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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2024년 문화재청 ‘생생 문화유산’ 공모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문화유산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7천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진행한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으로 선정된 ‘오이도 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이도 Go, Back, Jump!’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당시 ‘오이도 Go, Back, Jump!’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국 지자체 프로그램 10개가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자긍심 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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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