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영일, 민간위원장 이동준)는 지난 20일 드림키트(건강 식재료)와 명절 꾸러미 각 20상자를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키트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건강 식재료 상자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
드림키트 식단은 시화병원 영양팀이 매주 새롭게 구성한다. 제철 과일, 유제품, 식재료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평소에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시화병원 영양팀의 재능기부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화병원에서 드림키트 외에 명절 꾸러미(건강 잡곡 및 김 세트로 구성)를 추가로 후원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눴다.
윤영일 동장은 “시화병원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 정성이 담긴 드림키트와 후원품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옥 시화병원 영양팀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화병원이 드림키트 사업이라는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