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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4동, 동장신문고로 움푹 파인 도로 보수 ‘신속’ 대응

[시흥타임즈]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효진)는 지난 21일 함송로29번길의 도로 포트홀을 자체 보수했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발생한 움푹 꺼진 구멍을 말하는데, 타이어 파손 등 차량 통행에 큰 위험 요소로 알려져, 선제적 예찰과 신속한 보수가 이뤄져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보수 건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동장신문고의 민원으로 접수된 사항이다. 민원인은 함송로29번길 도로 내 포트홀을 발견하고, 동장신문고 창구를 통해 신고했다. 

동장신문고는 동 중심 생활민원 책임 실현을 위한 신속민원 처리 제도로 지난 4월부터 시행됐다.

동장신문고를 통해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12건의 포트홀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그중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처리가 가능한 7건을 신속한 대응(평균 처리일 1.4일)을 통해 보수를 마쳤다. 민원 접수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인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보수작업을 실시한 셈이다. 

이처럼 동장신문고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장신문고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실천하면서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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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