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오는 11일 청년들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협업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이 열린다.
개관식의 주제는 ‘나는 봄이고, 그대는 꽃이야’이며, 경기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 있는 그래피티 작품에 새겨진 캘리그래피 구절이다. 봄은 경기청년협업마을을, 꽃은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많은 꽃들이 만개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개관식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강연과 컨설팅 및 오픈테이블, 입주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생공부 강연과 컨설팅으로 개관식이 시작된다. 24만 명 이상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페이스북 인생공부 신영준 박사는 제대로 된 학습법, 목표 설정법 등을 이야기하며 청년부터 청소년,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꽃, 보다 청년 오픈테이블’은 개관식을 기념하여 주제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하여 함께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주제는 ‘청년들에게 봄이란 무엇인가요?’, 부제는 ‘청년들에게 1년이라는 성장의 시간이 주어진다면?’이다.
이어 경기청년협업마을 입주와 관련된 설명회, 청년 재능 나눔 프로젝트인 릴레이 교실 오리엔테이션, 지역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무박 이일 ‘청년 서바이벌 동거동락’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관식은 2016년 11월 12일 제1회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경기청년협업마을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outow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15/25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