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곡중학교(교장 윤해석)가 100원 동전모으기 캠페인과 축제 수익금 718,16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8일 진행했다.
응곡중학교는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매년 100원 기부 캠페인을 해오고 있었으며 이번 기부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침등교시간에 모금한 것과 10월 21일 학교축제인 제7회 응꽃마루 축제에서 학급부스 운영 활동시간에 수익금을 합쳐서 전달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 참여한 응곡중학교 윤해석 교장은 “지역의 복지를 위해 항상 먼저 나서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학생들에게 고맙다. 후배들도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캠페인이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매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경써주시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의 후원취지에 맞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