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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ㆍ시흥교육지원청, ‘시흥미래교육포럼’ 개최

전국 최대 규모, 24개 세션 113인의 발표와 강연

[시흥타임즈]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및 시흥시의회와 함께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전환시대, 함께 가는 시흥교육, 함께 크는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메인 포럼(기획위원회)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션과 주간 연계 세션 총 2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지역교육 현안 70개 소주제에 대한 113인의 발표와 강연이 예정돼 있다. 

메인 포럼에서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자 디지털, 기후환경 등 미래 교육의 중점사항, 교육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K-교육도시 시흥의 방향, 학교와 마을의 동행, 교육과정과 공유공간을 통한 함께 누리는 시흥교육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공동위원장 및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분과세션에서는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로 가는 길) ▲교육과정분과(미래를 준비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새롭게 바라보는 학교교육과정) ▲기후환경분과(시흥형 환경교육을 위한 발전방향 제시) ▲이주배경청소년분과(다문화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다면적 지원방안) ▲마을교육자치분과(마을과 학교 함께 성장하고 길을 찾다)가 연계해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페스티벌, 환경교육 시화호 영상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변화하는 대입제도의 이해, 미래 채용시장의 변화), 지역 미래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역 교육력 강화 제안(K-교육도시분과 및 미래교육지구 교육부 사업 연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공유회, 2024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지역의 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교육협의체로 539명 15개 분과로 구성돼 1년간 치열하게 교육 공론을 펼쳐왔다. 그간의 치열했던 논의 사항은 이번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공유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흥의 학부모, 학생과 교직원, 마을,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은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의 참여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happyedu.siheung.go.kr)의 공지사항’과 ‘시흥교육지원청 누리집(https://goesh.kr)의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또한, 링크(https://forms.gle/jeZarD2LzbJwNFoE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031-310-3534) 및 시흥교육지원청(031-488-4567)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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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