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2.9℃
  • 맑음강릉 15.9℃
  • 구름조금서울 13.2℃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4.3℃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14.3℃
  • 구름조금제주 16.3℃
  • 구름조금강화 13.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5.9℃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300년 간척의 역사"… 제18회 호조벌 축제, 12월 2일 개최

[시흥타임즈] 매화동 주민자치회가 매화동의 모든 관계단체들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시흥매화중학교(매화로71)에서 ‘제18회 호조벌 축제’를 개최한다. 

호조벌 축제는 당초 11월 4일 호조벌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등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호조벌은 약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조선 경종 때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제한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잇고자 주민들이 주축이 돼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호조벌 축제는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마을 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농경문화 체험 ▲체험부스 및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랑의 쌀 나누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훈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가해 이번 호조벌 축제를 함께 즐겼으면 한다. 아울러 축제를 통해 호조벌 300년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호조벌 정신이 주민들에게 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