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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종합상담소 정기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에 센터 내에서 ‘정왕본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종합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왕본동은 다세대주택과 원룸이 밀집된 지역으로, 우울 및 자살 위험군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전입이 월평균 200세대에 이상 확인되고 있다.

이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중장년 1인 가구를 정왕본동 마을건강복지계획에 우선순위로 둬야 한다는 결과를 반영해 (전입)중ㆍ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제작ㆍ배포하고, 복지정보 제공과 복지상담을 연계하고 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정왕본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종합상담소를 운영하며 생명 존중 캠페인 및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전문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감소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일에 상담소를 방문한 한 내담자는 “직장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새로운 곳에 이사 와서 낯설었는데 환한 얼굴로 맞아주는 동 관계자들의 미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정왕본동에서의 생활이 외롭지 않을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원룸 빌라 밀집 지역인 정왕본동은 유난히 전ㆍ출입이 많은 동이다. 인적 안전망이 부족한 1인 가구의 전입 시 마을공동체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다 함께 살기 좋은 정왕본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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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출 [시흥타임즈] 2일 시흥시는 2024년 본 예산보다 1154억원 증액된 1조739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 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사업별 계획된 투자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의무적인 경비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으로 반영했다. 또한, 전년도 내국세 감소로 인해 투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시흥시의회의 지적을 고려해 도시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개선과 문예회관 및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 조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싱크홀(땅꺼짐 현상)과 같은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도시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경기도와 대도시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