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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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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로 월곶 고가교 공사 중 '붕괴'… 7명 다쳐

[시흥타임즈] 30일 오후 4시 30분께 시흥시 월곶 삼거리 부근 고가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무너져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시흥시 월곶동 520-151에 위치한 월곶 고가교 교량 설치 공사 중 구조물이 떨어져 주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현장 작업자 등 7명이 다쳤다. 


6명은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은 차를 몰고 사고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며,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서해안로 월곶 고가교 공사 현장에서 길이 54m에 이르는 대형 구조물을 크레인이 옮기던 중 구조물을 놓치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교량 상판 등 다른 구조물도 연쇄적으로 무너졌고 파편에 포터 트럭이 깔리면서 불이 났지만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와 구급차 등 장비 17대와 47명의 소방력을 투입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장 수습을 마치는대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고로 서해안로 월곶 삼거리 부근 신천동에서 월곶동 방향 도로통제로 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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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본격 가동'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광명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16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련 담당자와 자문위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업수행기관인 현대차그룹이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와 자문위원들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흥시와 광명시는 현대차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억 8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흥시는 2025년 1월에 광명시흥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