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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국 킹스턴 대학교, 거북섬 방문… "시흥시 인상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8일 거북섬 일대에서 영국 킹스턴 대학교 방문단과 오찬 간담회와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 일정을 소화 중인 킹스턴 대학교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발돋움하며 미래 잠재력을 보유한 의료, 바이오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시에 관심을 두고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킹스턴 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킹스턴어폰템스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특히 예술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스티븐 스피어(Steven Spier) 킹스턴 대학교 총장과 제니퍼 에드워드(Jennifer Edwards) 킹스턴 대학교 공공브랜드 국장, 영국 자유민주당 대표 에드 데이비(Ed Davey)의 임혜정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홍승표 부의장, 여성위원회 권애영 부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친환경에 관심이 큰 킹스턴 대학교 측은 대한민국 환경복원의 상징이자 미래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시화호의 역사 및 가치에 주목하며, 해양레저 활동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거북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날 킹스턴 대학교 일행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비롯한 웨이브파크, 시화호, 오이도 등을 둘러보며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시흥시의 친환경적인 모습을 확인하고,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의 면면을 살폈다.

스티븐 스피어(Steven Spier) 킹스턴 대학교 총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맑고 푸른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면서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을 품고 있는 거북섬도 인상적이다. 오늘 시흥시와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잘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킹스턴 대학교의 방문을 환영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태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인 시흥시는 시화호의 국가브랜드화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라고 소개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국제 교류를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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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