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격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본사에서 GH 및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 지정 제안이 추진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균형 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58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해 새로운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심 복합사업은 주택 수요가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소유자 3분의 2, 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공이 주도해 역세권, 준공업지, 저층 주거지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용적률 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높인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선정됐으며, 선정 대상지는 대야동 506번지 일원이다. 서해선 시흥대야역 및 신구로선(예정)과 500m 이내의 인접한 역세권으로, 주거상업고밀지구(준주거지역)로 개발될 계획이며, 시흥대야역 인근 역세권에 약 7만 5천㎡ 규모, 총 2,527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노인일자리도 시흥이 잘한다…전국 지자체 평가 ‘대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신규 사업 성과, 정부 정책 이행, 공익활동의 내실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를 종합 심사한 결과로, 시흥시는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개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최고등급인 S등급,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흥시의 전반적인 노인 일자리 정책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시흥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대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노인일자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시흥시는 관내 5개 수행기관을 통해 79개 사업단에서 총 6,053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형 공익활동(학교 안전지킴이, 건강관리 등), ▲노인역량 활용 서비스(사회복지시설 지원, 시니어 서포터즈 등), ▲공동체 기반 일자리 사업(실버카페 6곳, 시니어 편의점 7곳) 등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