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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경찰서, 7~8월 이륜차 소음 등 '합동단속'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이륜차 소음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여름철 야간시간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 정도이며, 주민들이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25일 배곧신도시에서 2회에 걸쳐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대상은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개조 ▲등록번호판 미부착, 훼손·가림 ▲주요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는 위반행위에 따라 범칙금·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특히 불법개조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행위 자제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경찰차가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덕분에 이륜차 소음도 많이 줄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륜차 소음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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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유공간 담쟁이, ‘한가위 송편 만들기’로 모두가 풍성한 추석 기대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한가위 송편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는 상ㆍ하반기 정기 강좌를 비롯해 명절 맞춤 특강을 기획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가위 송편 만들기’ 특강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조랑 원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추석 전통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정호기 센터장과 마을복지과 정영미 과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공동체인 ‘담쟁이 활동가’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야·신천동 내 만 90세 이상 어르신 14명에게 송편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이웃 어른들을 뵈면서 삶의 태도를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더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