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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Newswire] 2024 세계제조업대회, 20일부터 중국 허페이서 개최

 

-- 11개국 31개 유명 글로벌 기업 참여로 본 대회의 국제적 위상 강화 기대

 

-- 한국 시리우스, 세계 최초 개발한 지능형 공장 관리 시스템 공개 예정

 

허페이, 중국 2024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세계제조업대회(WMC, World Manufacturing Conference)'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중국 중남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서 개최된다.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등 총 11개국의 31개 유명 기업이 본 행사장 국제 전시장에서 스마트(지능형) 제조, 자동차 부품, 하이엔드 장비, 정밀 기기 등의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열차 제조기업인 알스톰(Alstom)이 스트래들형 모노레일 실물 모형을 전시한다. 길이 약 26m, 무게 약 30톤에 달하는 이 모노레일은 최대 시속 80km로 도시철도 시스템용으로 제작됐다. 건설 기간은 지하철의 절반에 불과하고, 제조 비용은 지하철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등 다양한 장점을 자랑한다.

 

철도 운송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알스톰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시장, 특히 안후이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회사는 철도 운송 차량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위해 안후이성 동부 항구 도시인 우후(蕪湖)에서 세계 최대 철도 차량 제조업체 중 한 곳인 중국중처그룹(CRRC)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우후에 첨단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철도 운송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한편 본 행사에서 독일 쿠르츠(Kurz) 그룹은 오스트리아 보석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와 공동 개발한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디자인은 인공 크리스털(수정) 요소와 센서 기술을 통합하여 스마트 및 기능적인 자동차 인테리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망이다.

 

안후이성은 강력한 제조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 중이다. 쿠르츠 그룹은 이미 허페이에 생산 기지를 세우며 중국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 및 심화하고 있다. 이 시설로 인해 이 회사는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조 및 물류상 이점과 함께 주력 사업인 자동차 인테리어 및 포장 사업에 필요한 강력한 현지화 지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한국의 IT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시리우스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공장 관리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제조 부문의 스마트 전환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의 소비재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함께 열리며, 10여 곳의 한국 유명 기업이 참가해 코스메틱, 인삼, 식음료 , 악기 등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4 세계제조업대회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허페이에서 개최되며, 주빈국은 프랑스가 맡는다. 처음으로 주요 귀빈의 절반 이상이 해외 대표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2024 일대일로 글로벌 상공회의소 및 협회 콘퍼런스(GCCAC 2024)'와 주빈국 행사뿐 아니라 국제 우호 증진을 위한 일련의 성(省)?주(州)?시(市) 행사 등 다양한 주요 활동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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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 본격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강설 및 폭설 시 신속한 제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제설추진반을 운영하며, 주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제설 작업을 시행하고, 이면도로 및 보도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설차량 59대를 배치하고, 제설자재 5,156톤을 확보했으며, 주요 고갯길 및 응달 구간에 제설함을 배치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4개소로 운영되던 제설 전진기지에 월곶 제설 전진기지를 추가해 총 5개소를 운영하며, 인접 지자체와 도로 경계부 회차 가능 구간까지 제설 작업을 확대하기 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 교차로, 고가도로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일부 취약 구간에는 제설 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원격으로 노면에 염수를 분사하는 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해 신속히 노면 결빙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제설 작업 시 작업자는 안전복, 안전모,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하고, 제설기지 내 차량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