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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센텀베이2차 센텀힐링작은도서관,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

[시흥타임즈] 배곧 센텀베이 2차 센텀힐링작은도서관이 LH 한국토지공사 주최 한국 작은도서관 협회 주관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그림책에 풍덩, 책놀이, 라탄공예, 도자기공예, 비누공예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내손으로 만드는 소품, 도자기 핸드페인팅, 제로웨스트 샴푸바,린스바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내손으로 만드는 소품” 라탄공예 프로그램(거울만들기와 시계만들기) 

특히, 2024년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이상기후 지구 환경보호로 일상속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는 취지에서 기후위기 지구를 지키자!! 슬로건 아래 천연수세미만들기, 커피박키링만들기,설거지바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은 “샴푸바를 사용하고 싶어도 린스바를 만들지 못하니 샴푸바의 의미가 없어서 아쉬워요”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도 보이면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입주민들의 환경의식이 고취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현재 센텀힐링작은도서관은 프로그램 이후 유아그림책 동아리 그림책에 풍덩, 초등 필사동아리, 칼림바동아리등 다양한 동아리가 결성되어 꾸준히 운영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유아그림책 동아리와 칼림바 동아리 활동 모습

센텀힐링작은도서관CM은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책과 가까워지는건 물론이고 프로그램 이후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하여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배움터, 쉼터가 되고, 서로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해내고 있음에 뿌듯합니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은 LH한국토지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여 연차별 로드맵에 따라 실시하고 있으며, 센텀힐링작은도서관은 4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센텀베이2차관리소장은 “ LH와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여 4년째 사업을 이어가면서 작은도서관이 입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저희 아파트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분양전환의 이야기가 오가면서 5년차 지원이 희박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지금까지 LH작은도서관활성화 지원 로드맵에 따라 쌓아 놓은 업적이 완성될 수 있도록 분양전환이 진행중일때도 5년차까지는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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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