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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재개발ㆍ재건축 교육 추진… ‘정비사업 아카데미 북부권 기초과정’ 개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북부권 기초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로, 올해는 상반기 북부권과 하반기 남부권으로 운영된다.

이번 북부권 기초교육은 총 4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열린다. 

강의 내용은 ▲도시 및 주택 정비사업 제도 이해(최종권 부센터장, 서울대학교법학연구소 건설법센터) ▲변호사가 알려주는 재개발ㆍ재건축 용어사전(최지희 변호사, 법무법인 산하) ▲과거로부터 재밌게 배우는 이슈! 재개발ㆍ재건축 용어사전(김병조 기자, 하우징헤럴드) ▲주택건설제도 변화와 해설(홍경구 교수,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로 구성돼 있다.  

강의 신청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www.shurc.or.kr)에서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재개발ㆍ재건축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 및 생활권자 선착순 100명이며,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앞으로 개설될 심화 과정은 이번 기초과정 수료자만 수강할 수 있다(2019~2024 수료자, 조합 임원 등도 수강 가능). 교육에 관한 문의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정비팀(031-364-81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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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