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제·세대·지역 간 갈등 완화를 위해 각계각층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대한민국’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윤정환 지역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재호 전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생활문화 거점 확충 ▲세대 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 ▲학부모 리더십 아카데미 신설 ▲공공 갈등조정센터 전국화 등통합사회를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의원들은 간담회 이후의 구체적 로드맵도 제시했다. 먼저 오는 6월 ‘통합사회 추진협의체(가칭)’를 공식 출범해 민관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통합사회 기본법’ 제정안을 국회에 발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마다 전국을 순회하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민홍철 의원은 "극단적 분열을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의 길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을 통합사회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드시 연결해내겠다"고 말했다.
문정복 의원은 “서로 다른 영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야말로 갈등 봉합과 상생의 첫걸음”이라며 “오늘 제안된 정책을 기본법 제정에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은 ““갈등을 넘는 통합사회는 선언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문화·체육·예술이 결합된 ‘통합사회 로드맵’을 국가 전략으로 격상시키고, 실천 가능한 제도화 방안을 정기국회에서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간담회를 출발점으로 삼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사회의 실현을 위해 구체적 실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