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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산업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 업무협약 체결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와 지난 7월 17일(수), 중앙정부·경기도 지원사업 연계와 제조기반 인공지능(AI) 도입 확산,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정책 및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제조기반 AI의 지역 내 도입과 확산을 도모하고, 관련 주요 사업 및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시흥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네트워크 및 인프라 협력 ▲제조기반 AI 도입·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운영 ▲중앙정부·경기도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 ▲양기관 추진사업의 시흥시 관내기업 참여유도 ▲주요사업 및 행사 공동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기술 및 정보의 상호제공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AI 기반 제조혁신 확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한층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역기술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집약적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산업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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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열기로 들썩인 시흥…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개막 [시흥타임즈] “인공 물결 위에서, 세계 서퍼들의 열정이 춤 췄다.” 18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가 세계 서핑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16개국 192명의 선수가 참가한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이날 막을 올린 것이다. 인도네시아, 프랑스, 일본, 미국 등 각국 대표 서퍼들은 역동적인 기술과 감각적인 라이드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물결을 가르며 솟아오르는 보드, 하늘로 튀어오른 물보라. 시흥의 인공 파도 위에서 서퍼들은 예술과도 같은 곡선을 그리며 여름의 정점을 수놓았다. 관중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서핑을 처음 접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멋진 기술이 펼쳐질 때마다 곳곳에서 감탄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 시민은 “TV로만 보던 서핑을 눈앞에서 직접 보니 짜릿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 주변에는 서핑 체험존과 플리마켓,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와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여름 축제의 장이 된 셈이다. 저녁에는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DJ 공연 ‘써머 비트 페스티벌’이 열려 열기를 이어간다. 인공 파도 위 서핑과 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