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보이스피싱 수거책 현장 검거, 택시기사 신고 덕분

시흥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택시기사에 감사장·보상금 전달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택시기사 A씨에게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에서 승객으로 탄 60대 여성이 통화하며 “정왕역 2번 출구로 가달라, 다시 ○○○ 건물 앞으로 가달라”는 지시를 반복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겼다. A씨는 여성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과 통화 중일 수 있다.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득했지만, 승객이 말을 듣지 않자 곧바로 인근 지구대를 찾아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정왕지구대와 시흥경찰서 형사2과 보이스피싱 전담팀은 신속한 검문검색 끝에 피해자의 현금을 수거하려던 수거책 B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B씨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으며, 피해자는 1,1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강은석 서장은 “택시기사의 기지와 신속한 신고가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며 “자신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행동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범죄 의심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112 신고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능곡고등학교, 일본 ‘요코하마히토리자와’ 고등학교 초청 국제교류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본 요코하마히토리자와 고등학교 교사 2명과 학생 16명을 초청하여 국제 교류 국내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 교류는 시흥능곡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단순한 방문 행사를 넘어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와 글로벌 역량 함양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어로 의사소통하며 교류 활동을 주도했고, 상호 존중과 협력 속에서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류 기간 동안 진행된 1:1 홈스테이는 양국 학생들에게 서로의 생활 문화를 밀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국어, 수학, 체육, 음악, 정보 등 다양한 정규 수업과 더불어 전통공예체험 등의 특별 활동을 함께하며 외국어 소통 능력과 문화적 자긍심을 동시에 높였다. 시흥능곡고는 디지털선도학교로서, 이번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전통공예와 음악창작 융합 활동, 에듀테크 중심 미래교육 사례를 국제적으로 공유하였다. 교사들은 태블릿과 온라인 협업 툴을 활용한 공동 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