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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1동, 시흥돌봄SOS센터로 치매노인부부에 맞춤형 돌봄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복)는 시흥돌봄SOS센터(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정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흥돌봄 SOS센터(누구나 돌봄)’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로서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를 통해 발굴된 치매 노인 부부로, 기억력 감퇴와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시간 돌봄으로 지친 배우자를 위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

돌봄 매니저는 주 2회 생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청소ㆍ세탁 등 주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말벗을 통한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어르신의 배우자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을 돌봄팀이 세심하게 챙겨줘 큰 도움이 됐다. 집안이 깨끗해지고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시흥돌봄SOS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줄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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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즐거움 한가득! ‘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 성황리 마무리 [시흥타임즈] 지난 18일, 은계숲생태공원에서 열린 「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어반위드유(대표 권순철),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이 공동 주최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약 150명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나눔 나무 만들기(나눔 편지) ▲게임으로 배우는 나눔 체험 ▲삐에로 풍선 나눔 ▲간식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자율기부 방식으로 운영돼,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제가 안 쓰는 물건을 직접 팔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그 돈으로 기부도 하니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이 금세 자라서 옷이나 물건을 사는 게 부담인데, 벼룩시장을 통해 깨끗한 물건을 나눌 수 있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