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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천동, 복지 체감도 향상 직원 학습모임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화철)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직원 학습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학습모임은 복지 담당 공무원 1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추진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천동은 시흥시 내에서도 저소득층과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비율이 12.5%(중복 제외), 노인 인구 비율이 19.6%에 달한다. 또한 고시원, 반지하, 무보증 월세 등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고 전출입이 잦아 복지민원창구가 늘 붐비는 지역이기도 하다.

게다가 개인주의 확산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고 있어, 다양한 욕구를 지닌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행정팀과 맞춤형복지팀 간 협업 체계 강화와 종합상담창구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학습모임을 추진했다.

교육은 9월 16일, 23일, 10월 14일, 21일, 28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이해, 긴급복지 지원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자체 사업, 누구나 돌봄 서비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노인복지, 주거복지, 통합사례관리, 총평 등의 내용으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공유와 협업 방안 논의를 통해 실질적 복지행정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복지행정팀과 맞춤형복지팀의 학습모임은 복지 수요가 많은 우리 동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며 “퇴근 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학습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종합상담창구 기능을 강화하고, 부서 간 회의를 정례화해 대상자 연계ㆍ공유를 촘촘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ㆍ보건ㆍ주거ㆍ고용ㆍ금융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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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