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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5세 학생이 쏘아올린 바리스타의 꿈... 소한서, 커피대회 최연소 우승

‘코리아 커피&디저트페어 엘살바도르 커피대회’
시흥시 배곧 청소년, 커피대회서 두각… “좋아하는 일 꾸준히 배우며 감사”

[시흥타임즈] 불과 15세의 나이에 커피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청소년이 화제다.

주인공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소한서 학생으로, 지난 7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커피&디저트페어 엘살바도르 커피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튿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으로부터 ‘엘살바도르 대사상’을 직접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왕자의 꿈 – 엘살바도르 커피로 표현하라’를 주제로 열렸으며, 소한서 학생은 작품 ‘대지에서 피어난 장미, 엘살바도르 게이샤’를 통해 커피의 향미와 스토리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창의적인 추출 방식과 세밀한 향미 표현,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표현력과 발표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마르셀라 알레한드라 가르시아 소사 주한 엘살바도르 임시 대리대사가 참석해 상장을 직접 전달했고, 로베르토 휘게로아 경제참사관은 “소한서 학생의 무대는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커피를 예술로 승화시킨 훌륭한 퍼포먼스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소한서 학생은 지난 11월 1~2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세계커피콩축제 청소년커피대회에서 3위를 차지,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세계커피콩축제 김경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키웠다.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청소년문화의집 바리스타 동아리에 들어가 커피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배우고 도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잠재력과 지역 커뮤니티의 지원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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