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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가족센터 사업자 선정 과정 문제없다” 일축

시흥시, 재심의는 ‘절차 보완’ 입장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과정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시흥시가 공식 입장을 내고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다. [관련기사: "80억 시흥가족센터 선정 농단?"… 국힘 정필재 위원장 의혹제기, 고발 검토]

앞서 국민의힘 정필재 시흥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흥시가 탈락한 법인을 구제하기 위해 이미 확정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심의 결과를 뒤집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두고 “80억 원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을 특정 법인에 몰아주려는 선정 개입이며 ‘선정 농단’에 해당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흥시는 17일 임병택 시장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정 위원장의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임 시장은 “국민의힘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다”며 “이는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저해하는 매우 부적절한 정치 선동”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심사 과정에서 한 복지법인이 ‘심사 제외 처분이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했고, 이에 시흥시는 고문변호사 4곳에 법률 자문을 의뢰했다. 그 결과, 4곳 중 3곳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재심의가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임 시장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가 심의 기회 자체를 박탈한 것은 공고에서 정한 절차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전문가 판단이 있었다”며 “특정 법인을 위한 예외가 아니라, 오히려 모든 신청 법인에 공정한 심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행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시민 신뢰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관련 시흥시 입장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시민은 누구나 행정 판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으며, 행정은 시민의 권익 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성을 보완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번 시흥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한 복지법인이 심사 제외의 부당함을 제기했고, 이에 시흥시는 고문변호사 네 곳에 재심의에 대한 법률적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습니다. 


자문 결과, 4곳 중 3곳에서 공통으로 ‘절차적 문제’의 여지를 지적했으며, 재심의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민간위탁심의위원회가 심의 기회 자체를 박탈한 것은 공고에서 정한 절차상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모든 신청 법인에 공정한 심사 기회를 부여하고자 절차를 이행 중입니다. 특정 법인을 위한 예외가 아니라 오히려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정당한 행정 절차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특혜, 직권남용 등으로 왜곡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선동이자, 시흥시정부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시흥시는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모든 행정 절차를 투명하고 엄정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2025. 11. 17.

시흥시장 임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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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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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흥시, 2만여 명 대상 통합돌봄 추진…의료·요양·돌봄 원스톱 지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대상자 중심 운영 ▲민관 협력 기반 대상자 발굴 ▲지역 특화 돌봄 사업 추진 등을 핵심으로 하는 ‘시흥시 통합돌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돌봄 통합 지원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이 여러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신청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어 편의성과 서비스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제도 기반을 마련해 왔다. 2021년 ‘시흥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2022년에는 경기도 최초로 ‘시흥돌봄SOS센터’를 설치했다. 올해 1월에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전담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시는 통합돌봄 우선관리 대상자 2만1408명을 ‘일반 대상자’와 ‘퇴원 예정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