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사단법인 시흥여성의전화가 2026년 성폭력 및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흥여성의전화는 1997년 창립 이래 성평등 사회 실현과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해온 여성인권운동 단체로, 폭력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문적인 상담·지원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2026년도 교육은 두 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제8기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으로 2026년 1월 17일(토)부터 4월 1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제14기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은 2026년 5월 9일(토)부터 8월 8일(토)까지 동일한 요일과 시간에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여성폭력 문제 및 상담 활동에 관심이 있으며 자기 성장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과정은 25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장소는 시흥시 마유로 330, 501~502호에 위치한 시흥여성의전화 교육실이다.
접수는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31-496-9390으로 하면 된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전문적인 지원 인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이 여성 인권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