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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폭염 걱정 마세요" 시흥시, 경로당 에어컨 교체

전체 경로당 272개소 중 124개 노후 에어컨 교체

시흥시가 관내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 124대를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는 매년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교체 설치를 완료 했다. 

시흥시는 전체 경로당 272개소 중 20년 이상 노후 된 경로당이 전체 경로당의 51%(139개소)를 차지한다. 2차에 걸친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경로당 내 에어컨 역시 150대가 내구연한이 경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흥시는 올해 예산 1억원을 확보하고, 노후 되거나 수리 불가한 에어컨으로 사용이 어려운 경로당 150개소를 대상으로 에어컨 교체 보조금 접수를 받았다. 이 중 1차 신청 경로당 124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에어컨 교체를 완료했다.

시흥시는 경로당 에어컨 교체사업 시 한국전력공사의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제품 지원 사업을 활용했다. 이로 인해, 시는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최대한 많은 경로당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었고 경로당은 자부담 부분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에어컨 교체 후 한 어르신은 “에어컨을 켜도 따뜻한 바람이 나오거나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는데, 올 여름은 걱정 없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상반기 보조금 신청기간을 놓친 경로당에 한해 2019년 7월 12일까지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노인장애인과(031-310-22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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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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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대병원 중심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실증센터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CAR-X’ 치료제를 생산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CAR-X는 기존 치료제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임상 연구를 맡으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연계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140억 원 규모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유전자치료제 자동화 생산설비(GMP)와 66종의 시험ㆍ평가 장비가 들어서며, 사업에는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ㆍ서울대병원, 한국공학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CAR-X 치료제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점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에 성공한 강형진 교수가 연구를 이끌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통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MP 실증시설은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