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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야동 한울타리 마을 '뉴딜사업 본격화'…사업비 130억 투입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2021년까지 공원, 주차장, 기반시설 등 개선

시흥시는 지난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에 선정돼 계획을 수립해 온 대야동 491-3번지 일원 한울타리 마을이 뉴딜사업에 최종 통과됐다고 9일 밝혔다.

대야동 한울타리마을은 2011년 뉴타운 해제 주민모임, 2012년~2013년 주민 공동체프로그램, 2014년~2015년 도시재생대학, 2015년 희망마을만들기 등 그간 다져진 주민 자치력을 토대로 2017년에는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주민들은 마을계획을 토대로 시 자체사업인 ‘원도심 재생사업’을 실시했다. 

마을계획을 확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서를 제출해 선정됐고, 제1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결과를 통해 ‘햇살가득 한울타리 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통과됐다. 

햇살가득 한울타리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마중물 사업비 83억과 관계부처 사업비를 포함한 총130억원의 사업비로 2021년까지 △공원을 활용한 주차장 복합화 △기반시설 개선 △녹색건축물 지원사업 등 집수리사업 △마을의 지속성을 위한 마을관리기업 설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주민과 함께 호흡한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지속성인 주민자치력을 위해, 초기 5명에서 시작한 주민협의체는 현재 230명이 됐다" 며  "주민들이 스스로 인식을 바꾸고 내가 사는 마을을 함께 계획 할 수 있게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뉴딜사업의 최종 선정 요인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원활한 활동지원 및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뉴딜사업 이후에도 주민스스로 지속적인 마을 변화 방안을 제안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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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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