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가 지난 14일 저녁 대야동 은행단지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촛불문화제를 열고 경제도발 중단을 요구했다.
시흥갑 지역위원회는 "일본 아베 정부는 우리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여 경제도발을 감행했다"며 "우리나라의 외교적인 해결을 뿌리치고 막무가내의 경제보복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 당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시흥시민 과 함께 생활정치의 최전선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설 것"이라며 "오늘 우리는 제2의 독립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침략 중지 ▲ 대한민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철회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아베 정권은 반성과 행위의 즉각 중단 ▲일본이 저지른 강제징용과 위안부 동원에 대해 사죄와 배상,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