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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안산선 착공, "시흥, 교통 중심지로"

9일 안산시청에서 착공식 개최

시흥, 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함진규, 조정식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목감~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역에 이르는 30여km구간과 화성 송산에서 원시, 시흥시청, KTX 광명역으로 이어지는 13여km 일부구간을 포함해 총 44.7km 구간을 잇는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25분 내외로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의 경우, 목감역이 신설되며, 지난 해 개통해 운영 중인 서해선 중 시흥시청역과 시흥능곡역은 신안산선과 환승 및 공유하게 된다. 

더불어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까지 들어서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신안산선은 그간 추진이 몇 번이고 연기되며 시민들의 기대와 실망이 반복돼 온 만큼 시흥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며 “시흥시를 통과하는 구간에 대해 ‘시흥선’으로 명명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신안산선은 지난 해 11월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간의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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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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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흥시, 장애인이 공감하는 실질적 정책 펼친다 [시흥타임즈] 11월 기준 시흥시 장애인은 전체 인구(58만 7,928명)의 3.8%인 2만 2,489명에 달하는 적지 않은 인구수다. 시흥시는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되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장애공감도시 시흥'에 걸맞는 실질적인 방향으로 힘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19일 시흥시 유재홍 복지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흥시 장애공감도시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장애공감도시로 인증을 받은 시흥시는 최근 장애 극복 수기 발간, 청사 내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펼치며 장애 감수성 높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방송,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 특성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경기도 유일 ‘권리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중증장애인이 장애인 권리 이행 및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와 긍정적 행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