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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도시브랜드, 우수 아이덴티티디자인 대상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흥타임즈] 시흥시 도시브랜드 디자인이 지난 9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사보협회 주관)’에서 우수 아이덴티티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변화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시흥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최근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재정비했다. 

‘흥이 시작되는 도시, 시흥(始興)’이라는 이름에는 평균 연령 38세 이하의 젊은 도시, 서울대와 함께 이끌어갈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 갯골생태공원과 바닷길 등의 생태 자연 등 시흥이 가진 모든 도전과 잠재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시는  ‘흥하는 도시’라는 의미를 강화하고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웃는 모습을 담아 시흥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했다. 
시흥의 도시브랜드는 시옷을 길게 연장해 스마일 형태를 만들어 시흥시민의 행복과 기쁨을 표현했고, 서체의 끝을 둥글게 표현해 경쾌하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시원함이 느껴지는 힘찬 시흥 바다를 의미하는 네이비 컬러와 활기차고 경쾌하며 생동감이 느껴지는 오렌지 컬러의 매치를 통해 젊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 나타냈다. 

더불어 시민들이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 도시브랜드 길라잡이」를 발간해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관련 디자인을 시흥시 홈페이지에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특색있는 지역개발의 관점에서 시흥시만의 이미지를 발굴하고, 디자인을 기획한 노력의 결과”라며 “시흥시의 도시브랜드를 더욱 높여가겠다는 욕심과 자신감으로 시흥의 모든 정책에 도시브랜드를 입혀 통합된 형태로 홍보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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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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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