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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조정식 의원,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2020년 예타조사 확정"

[시흥타임즈] 19일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시흥을)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이 예타조사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2020년에 예타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이 예타조사대상으로 선정 될 수 있도록, 2019년 하반기 동안 기획재정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예타 대상에 선정되도록 설득해 왔다"고 전했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5,948억원(국비1,397억원 서울대 자부담 4,551억원)을 들여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애초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3,500억원·500병상 규모로 검토하다가 시흥시민의 요구와 서울대병원의 전향적 검토 결과 5,900억원·800병상 규모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비지원 규모가 크게 증가해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기도 했으나 결국 조 의원과 서울대병원의 노력으로 예타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개원과 함께 최첨단 연구중심 스마트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뇌인지바이오특화센터를 중심으로 4차산업시대의 미래의료를 이끌어 갈 차별화된 병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 특히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조정식 의원과 더욱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국내 최고 병원의 역량과 경험이 새 병원에 구현될 것이다”며 “조정식의원-서울대본부-시흥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 조 의원은 “앞으로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이 예타를 통과하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처음처럼이라는 각오로 제가 가진 모든 힘과 열정을 쏟아 부을 것이다”며“서울대병원이 들어오면 시흥시가 살기 좋은 수도권 중견도시의 면모를 확실하게 갖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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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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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흥시, 장애인이 공감하는 실질적 정책 펼친다 [시흥타임즈] 11월 기준 시흥시 장애인은 전체 인구(58만 7,928명)의 3.8%인 2만 2,489명에 달하는 적지 않은 인구수다. 시흥시는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되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장애공감도시 시흥'에 걸맞는 실질적인 방향으로 힘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19일 시흥시 유재홍 복지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흥시 장애공감도시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장애공감도시로 인증을 받은 시흥시는 최근 장애 극복 수기 발간, 청사 내 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펼치며 장애 감수성 높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방송,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 특성에 맞는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 경기도 유일 ‘권리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중증장애인이 장애인 권리 이행 및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와 긍정적 행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