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13일 신청사 후보지를 시흥시 배곧신도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인천, 경기, 충청권 9개 지자체 15개 신청사 후보지에 대한 '청사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부지선정 위원회는 치안여건, 지휘권, 접근성 및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해경청은 부지선정 후 예산편성과 부지매입, 건축설계 청사 건축 등이 필요해 항후 약 4~5년 후 이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해경청 후보지가 배곧신도시로 확정되면서 황해권 치안의 중심이라는 위상과 수천 명이 근무하면서 발생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