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8,778억 원(일반회계 1조 5,420억 원, 특별회계 3,35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6,241억 원보다 약 2,537억 원(15.6%) 증액된 규모다. 시는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를 목표로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달리 시민의 편익을 위한 기반 시설, 일자리 창출, 복지, 함께 첨단바이오 산업 및 해양생태관광 도시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확장 재정을 운용하기로 했다. 시 예산의 82%를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133억 원이 증액됐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574억 원 ▲세외수입 680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5,535억 원 ▲지방교부세 1,211억 원 ▲조정교부금 1,209억 원 ▲지방채 959억 원 ▲보전수입 1,252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도 예산안의 편성 방향은 빈틈없는 취약계층 돌봄과 재난 대응 신속 체계 마련으로 ‘안전도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 경제 활성화와 기업 근로 및 성장동력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해양 대표도시 조성을 통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혹한 속 안전망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시흥시 복지국장이 주재했으며,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노인복지과, 아동돌봄과, 여성보육과, 외국인주민과, 주택과를 비롯해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서 및 기관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시흥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 지원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 및 위기 대응체계 구축 ▲취약 노인 한파 대응관리 ▲노인요양시설 한파 대비 안전 점검 모니터링 강화 ▲중증장애인가구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체계 강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ㆍ가족 겨울철 위기 대응 ▲다문화가구 동절기 안전사고 및 건강관리 철저 ▲혹한기 주거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 동절기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회의를 통해 모든 부서와 기관이 협력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추위 속에서도 안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2024년 시흥시 양봉산업 체험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봉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양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양봉 장비와 관내에서 생산되는 벌꿀 제품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양봉의 역사와 꿀벌의 특징, 다양한 양봉 자재 및 장비,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벌꿀 제품과 밀랍 공예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밀기ㆍ훈연기 조작, 투명 벌통 내 여왕벌 찾기, 밀랍 초 만들기 등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밀랍 초 만들기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양봉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양봉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031-310-23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김후남 작가를 모시고 ‘한국화 산책’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9일에 열린 ‘2024년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로써 어울림 갤러리와 마을공유공간 담쟁이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월천 김후남 작가는 갯골생태공원부터 연꽃테마파크, 덕섬 등 시흥 곳곳의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시와 그림을 비롯해 꽃과 나무의 상징을 담은 작품들로 어울림 갤러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전시는 조선 세조 때의 문신 강희안(1417~1464)이 지은 ‘양화소록(養花小錄)’을 바탕으로 총 아홉 등급으로 나눈 식물의 품계를 소개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9일 박진희 작가의 개인전으로 시작된 초대전의 일환으로 12월 9일까지 김후남 작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이후 김현정 작가 및 4인 단체 전시가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
[시흥타임즈]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는 지난 26일 달월신협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백만 원과 겨울 이불 4채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만 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되며, 이불 4채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성암 달월신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데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후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달월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금과 이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용주, 민간위원장 박순여)는 지난 26일 ‘사랑의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건강 취약가구,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김치와 쌀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가 거북섬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박용주 공공위원장(거북섬동장)은 “겨울이 다가오며 추운 날씨에도 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따뜻하고 살기 좋은 거북섬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야외에서 ‘함께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관계단체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했다. 단체 기금을 통해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에는 정왕본동 관계단체 위원들이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그며 정성을 더했다. 또한, 이번 김장 나눔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조성된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배추, 무 등)을 관계단체 위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김장에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15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영옥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준 관계단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승기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 및 소외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주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
[시흥타임즈] 달월신협 거모지점은 지난 26일 이웃사랑 나누기의 하나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과 이불 4채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신협 및 신협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 공헌재단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6년에 시작된 신협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달월신협 거모지점은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신협의 정신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왔으며 매년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조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불 4채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방성암 달월신협 거모지점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임)에 지난 25일 시흥중학교가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담근 김치 22통을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흥중학교 통합지원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작물을 사용해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원택 시흥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른 작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김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힘써준 시흥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 김치는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리고,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6일 열린 제323회 시흥시의회(2차 정례회)에서 시흥시의 초고압선 매설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무책임한 행정을 용납할 수 없다.”며 작심 비판했다. 오 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배곧 지역에서 발생한 초고압선 매설 문제는 시흥시 행정의 중대한 잘못을 드러내고 있다.” 며 “이는 단순한 행정적 과오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시민들과 충분한 의견을 나누지 않았고, 시민들의 정당한 우려가 무시되었다.” 면서 “‘국가사업’이라는 명분이 이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통 없는 사업추진은 지역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직면하게 만들었다” 며 “책임 있는 자세와 근본적인 해결책을 시장께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시정연설 전 발언을 통해 “송전선로 문제로 마음 아파하는 주민분들과 시흥시장인 저의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의원들을 포함한 시의회에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 며 고개 숙었다. 아울러 오 의장이 지적한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 등에 책임감을 가지고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6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기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보육인 여러분의 손길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보육현장의 모든 과정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보육인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보육인 대회는 보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육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개회식과 공모전 시상식, 표창 전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안양3) 등 도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및 보육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소방서 및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 호텔 화재사건을 통해 드러난 도내 숙박업소 등의 화재예방 관리 부실에 대해 소방당국의 느슨한 대응을 질타했다. 장대석 의원은 11일부터 3일간 진행된 도내 6개 소방서(평택, 군포, 여주, 이천, 고양, 광명)의 현지감사 과정에서 소방서별 관내 숙박업소 화재점검 실태 등을 보고받고, 이어 15일에 진행된 소방재난본부 대상 감사에서 부천 호텔 화재사건을 통해 드러난 소방당국의 화재안전 예방 부실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장 의원은, “부천 호텔 화재사건 이후, 해당 호텔이 올해 2월 소방서가 직접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호’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화재사고 발생 후 해당 호텔의 소방시설이 대체로 불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층별 규격에 맞지 않는 완강기, 김치통에 담겨있는 완강기, 화재감지가 늦은 ‘차동식 열감지기’ 시스템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소방당국이 이를 ‘양호’하다 판정한 건 결국 안전조사방식으로 시행하는 ‘샘플점검’이 문제였던 것” 이라 비판했다. 이어 “해당 호텔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