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미현)는 ‘(안녕!오이도) 오이도 문화복지마을공동체 학습모임’을 126명의 주민과 관계단체, 관계기관의 참여 속에 지난 7일을 끝으로 10회차까지 마쳤다. 이번 학습모임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마을공동체를 조성함으로써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아동 안전을 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학습모임은 9월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단절에서 이어짐으로, 오이도문화복지마을 공동체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옥터초등학교, 오이도문화복지센터, 함현상생종합복지관 등의 관계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관계단체가 참여해 진행됐다. 학습모임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찾아가는 오이도 학습모임’을 통해 관계기관과 단체가 모여 오이도의 어려움과 복지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이도 실천 과제 학습모임을 통해 관계단체(주민)와 관계기관,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실천 과제를 토론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또한, 학습모임의 전 과정은 기록화됐으며 올해 안에 책자 발간 및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미현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용주, 민간위원장 박순여)는 11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업체 4곳과 베이커리 카페가 정기적으로 반찬과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내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반찬 후원에 참여하는 업체는 ▲예담 한식부페(대표 임점희) ▲행복한 밥상(대표 이지영) ▲도시곳간(대표 윤정원) ▲시골밥상(대표 김재옥)이며, 빵 후원 업체는 ▲가드니아베이커리 카페(대표 강귀묵)가 참여한다. 제공된 반찬과 빵은 주 1회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 직원이 동행해 함께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한다. 후원에 참여한 한 가게는 “거북섬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던 중에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찬 세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챙기기 힘들었는데,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 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이솝어린이집으로부터 시장놀이 수익금 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솝어린이집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 기탁돼 정왕본동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솝어린이집은 재원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시장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들이 시장놀이에서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남궁미선 이솝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장놀이에서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나눔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할 중요한 가치인 만큼,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나눔의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진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우동완 대표/편집장] 경기도 교육청이 과학고 설립 예비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 접수를 지난 8일 마감한 가운데 시흥시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시흥시는 은계지구와 배곧신도시 두 곳의 희망 지역 중 은계지구에 과학고 신설을 유치하는 것으로 최종 신청했다. 경기도에서 총 12개 지자체(성남·고양·부천·안산·용인·평택·광명·시흥·화성·이천·구리·김포)가 과학고 유치전에 돌입했고 심사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10일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에 따르면 시흥시는 은계지구에 확보되어 있는 학교용지(은계 초1, 고1 부지)에 과학고(바이오 특화)를 설립하는 것으로 하는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을 접수했다. 배곧신도시와 은계지구가 과학고 유치를 두고 경합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은계지구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가 신청한 은계지구 학교용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로 과학고가 신설될 경우 무상 공급이 확정된 부지다. 따라서 현재 빈땅인 이곳은 과학고 특성에 맞춘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고 부지를 별도로 확보해야 하는 타 지자체에 비해서도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 시흥시가 경기도 남서부권 중심에 위치해
[시흥타임즈] 배곧신도시를 관통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시·도의원 일동 (김종배·이동현 도의원, 오인열·서명범·박소영 시의원)이 10일 입장문을 내고 우회노선을 발표한 시흥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거주지를 관통하는 초고압선 매립으로 인한 주민들의 우려를 직시하고 구체적인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소통 과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우회노선 발표는 명백한 밀실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흥시에 대해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의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적극적인 협의체계로의 대전환을 강력히 촉구한다" 며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조속히 마련할 것 ▲주민 안전 우려에 대한 해결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 ▲주민들과 안전대책 협의기구를 설치하고 소통행정을 실천할 것 등을 요구했다.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 시·도의원 입장문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 시·도의원 일동은 시흥시장과 시 집행부가 배곧 주민의 절박한 외침을 차갑게 외면하고 독단적으로 발표한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우회노선 결정 과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거주지를 관통하는
[시흥타임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 한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 작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배추, 무 등 김장철 주요품목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김장재료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흥타임즈] 최근 딥페이크(Deepfake) 기술로 자녀의 얼굴을 합성한 가짜 영상을 제작해 부모에게 전송하고 ‘자녀를 납치했다’며 금전을 요구한 외국인 대상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내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을 범죄에 악용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외국에 거주하는 부모(외국인)가 외국 범죄조직으로부터 한국을 여행 중이던 딸이 방 안에 감금된 채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영상을 받았다. 범인은 “당신 딸을 납치했으니 딸을 살리고 싶으면 합의금을 보내라”고 부모를 협박했다. 부모는 이 사실을 영사관에 알렸고 영사관에서는 한국 경찰에 신고해 신속히 출동한 경찰은 딸의 안전을 확인했다. 다행히 이 사건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영상에 등장한 딸의 모습이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범죄에 악용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보여준다. 피싱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는 딥보이스(Deepvoice)도 있다. 범인이 자녀의 목소리를 복제한 뒤 부모에게 전화해 마치 납치된 것처럼 흐느끼며 살려달라고 한다거나 급한 일이 있다면서 돈을 빌려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선미 관장, 이하 노인복지관)이 11월에 ’행복한 노후를 위한 감정테라피‘ 인문학 여행 특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문학 여행 특강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노인세대의 감정 치유와 건강한 자존감 형성을 도와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고자 한다. 인문학 특강은 △명화로 배우는 감정공부, △마술과 함께하는 공감 테라피, △품격을 높이는 컬러 에너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심리 및 정서적으로 안정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강 일정은 △명화 인문학(11월 13일 14시), △마술 인문학(11월 20일 14시), △컬러 인문학(11월 27일 14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유선으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접수된다.인문학에 관심있는 시흥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 홈페이지(shsenior.or.kr) 또는 유선문의(031-8063-2553) 바란다. 한편, 본 사업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시·군 협력사업‘에 신청 및 선정되어 진행된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8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첫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안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안산교육지원청을 향해 “이번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의 현장감사를 위해 수감장 신청을 했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라며, 특정한 사유 없이 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방해하는 행위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를 전했다. 안 위원장은 먼저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된 변호사 광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일부 변호사들이 자신을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홍보하며, 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광고를 게시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안 위원장은 “이러한 광고는 학부모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심의위원회에 변호사의 참가가 필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후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상황을 문제 삼았다. 안 위원장은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교육청 홈페이지에 이러한 광고가 게시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며 개선을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이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더저우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더저우시는 시흥시와 2005년 이후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그간 중국 더저우시와 양 도시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흥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다. 이번 방문이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정된 시흥시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6일부터 8일까지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해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며, 7일 개막식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자체(인천경기시흥, 강원, 대전, 경북, 전남) 공동정책관에 참여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홍보정책관 내에 투자유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상시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 2일 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바이오 창업기업 IR데이와 연계해 바이오기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인천시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현황 ▲기반 시설 조성 전략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전국 5개 단지가 함께 공동정책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별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간 연계ㆍ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와의 공동홍보를 통해 인천과 시흥시의 협력체계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물왕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 지명인 ‘물왕저수지’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의 일제 정비를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마무리한다. 물왕호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많은 시민이 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수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다. 시는 지난해 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물왕저수지’에서 ‘물왕호’로 지명이 변경 고시된 이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물왕호수’를 대외적인 명칠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간선도로의 도로표지판에 문안 정비를 추진했으나, 간선도로 외 구간에는 구 지명인 ‘물왕저수지’ 표기가 남아있어, 방문객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흥시 전역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후, 구 지명으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을 ‘물왕호수’로 일괄 교체할 계획이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물왕호수는 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많은 분이 이곳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