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오인열)’가 11월 18일 소담뜰에서 열린 2024년 하천관리 성과 보고와 2025년 하천관리 계획 논의를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는 1년간 ▲옥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및 양달천 개선공사 착공 논의 ▲스마트허브 지역 내 하천 복원사업 설계 용역 착수 ▲「시흥시 소하천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전부개정 추진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제도적 성과를 강조하고 시흥천을 시범하천으로 지정해 지역 주민,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하천 환경 정화 활동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시흥천은 지역 내 생태계를 보존하며 주민들의 친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계절별 맞춤 관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되었다. 김찬심 의원은 “계절별 맞춤 관리와 생태계 보존은 물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친수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종합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인열 대표의원은 “지역 주민, 봉사단체, 위탁관리업체 등이 협력하는 하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시흥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관련기사: 시흥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유병욱 산진원장 낙점 이번 인사청문은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선옥, 부위원장 이봉관을 비롯해 성훈창, 이건섭, 박소영, 김진영, 이상훈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1월 21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등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28일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전문성, 리더십, 기관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후 29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선옥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역량과 경험을 평가하여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21일 교육청 컨퍼런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1대 의회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선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안광률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가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할 경기도 학생 교육환경 개선안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도내 급증하는 학생 수에 턱없이 부족한 교원 수와 부족한 교육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 ▲2025년 경기도 초·중등 교사 정원을 5% 이상 추가 배정하고 ▲경기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경기도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안광률 위원장은 “경기도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경기도 내 인구와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현재, 경기도 신도시 내 초·중등 학생 수는 39만 5천 명에 달하며, 이는 최근 3년간 약 4.5% 증가한 수치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신도시 내 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27.1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4.5명이 더 많고, 교사 1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서울사무소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사무소는 지난 4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된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위치해있다.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법 제정’ 등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주요 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사무소의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이날 도의회 의정정책담당관실 직원들과 서울사무소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서울사무소의 효과적 활용과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지난 4월 24일 개소한 서울사무소는 국회 동향 주간 보고 및 정담회 등의 의정활동 지원에 나서왔으며, 국회를 방문하는 도의원들에게는 스마트 워크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등 대국회 활동에 실질적 뒷받침이 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이 서울사무소의 역할과 활용도를 강화하려는 의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사무소는 경기도의회가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립성을 강화해야 할 지금이 최적기라고 생각한다
[시흥타임즈] 환경교육도시 시흥시가 오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산업대전환솔루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개최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인을 포함한 시흥시민이 환경가치를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강의는 총 3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ESG(윤순진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전 2050탄소중립위원회) ▲ESG 성공 사례(㈜파타고니아코리아 김광현 팀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과 축복의 노래-재즈미사에서 캐럴까지’를 주제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캐럴과 뮤지컬 곡 등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A Little Jazz Mass’라는 주제로 Kyrie, Gloria, Sanctus, Benedictus, Agnus Dei를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재즈 음악에 어울리는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협주를 차례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김아름과 팝페라 테너 임덕수가 함께하는 뮤지컬 렌트 중 ‘Seasons of Love’,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총 6곡이 공연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Last Christmas’, ‘Santa Tell Me’, ‘Feliz Navidad’등 친숙한 곡들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족센터 어울림문화홀에서 오는 11월 28일 ‘2024년 가족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나, 너, 우리가 바라는 시흥-시흥가족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시흥을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가족 서비스 욕구와 시흥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가족 포럼은 시흥시민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행복한 시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제 강연과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제도와 사람 연구위원의 강연이 두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나의 시흥’을 통해 시흥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시흥가족이 바라는 시흥, 그리고 가족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흥시가족센터가 수행해야 할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행복한 시흥을 위한 선주민과 이주민의 대화’가 마련돼, 시흥시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포럼은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흥 가족의 반짝이는 매 순간’이라는 특별 전시 영상이 시흥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와 장애인일자리사업 민간 수행기관을 오는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47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는 31명,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는 16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흥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ㆍ도서관ㆍ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행정업무 보조 또는 생산업무 지원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선정 심사와 협약을 거쳐 내년 1년 동안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일부와 복지일자리ㆍ직무지도원 파견ㆍ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직무를 제공하고 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의 민간기업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유성희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미래 직업 전망과 2025년 취업 트렌드’를 알아보는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흥시 바이오특화 단지 유치와 관련하여 바이오산업의 확대와 관련된 ‘인구, 기술, 환경변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 강의를 통해 미래 직업 전망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바이오산업을 실생활 사례로 알아보며, 관련 직업들이 어떻게 직업생활과 연결되는지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산업변동에 따른 신직업으로 동물보건사, 로봇 재활사,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자, 대체식품 개발자 등의 신직업이 소개돼 이에 따른 미래 먹거리와 직업 세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영상사례를 통해 전직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사항도 살펴볼 수 있었다. 특강에 참석한 정왕동 주민(50대, 남)은 “산업변동의 속도가 너무 빨라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특강이 운영돼 유익했으며,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노동시장의 흐름에 맞춰 신속한 직업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은 지난 20일 재단 내에서 청소년정책연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정책연구위원회는 청소년정책 연구 및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연구 및 자문기구로, 지난 2023년 8월 출범 이후 시흥시와 청소년재단의 청소년 활동ㆍ보호ㆍ복지 관련 자문과 정책 제안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신규위원으로 총 6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위원인 SAFE-T 최영배 대표는 청소년ㆍ청년 국제교류 전문가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KOICA,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국제활동단체의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해외 교류 행사 안전 규정 자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해외교류 담당자 교육 및 자문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영국 런던 킹스턴에서 청소년지도자 해외연수를 통해 현지 자원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해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기획을 도모했다. 재단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가 지난 20일 관내 학원ㆍ상가 밀집 지역에서 실시한 ‘민관합동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 도로시설과, 시화나래초등학교, 시화나래초중학교 학부모회, 시화나래초등학교 학생회,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장신문고에 접수된 무분별한 자전거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거북섬동은 지역 내 학원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 불법주차된 자전거가 인도를 가로막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 도로시설과와 협력해 지난 10월에 해당 지역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했다. 하지만 설치 이후 “주된 자전거 이용자인 어린이가 거치대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이용률이 저조해 불법주차가 지속되고 있다”라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동장 신문고로 재차 접수되며, 거치대 이용 활성화와 함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이용 안전 수칙 ▲시흥시 자전거 활성화 사업에 대한 홍보자료를 지역주민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명예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하천 정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와 명예환경감시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능곡동 부근에서 장현수질복원센터까지 약 2km 구간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하천의 친수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수질 정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생활쓰레기 투기 등 외부 오염물질 유입 근절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장현천을 대상으로 플로깅 활동과 하천 수질 점검을 병행하며 하천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명예환경감시원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주민들이 깨끗한 장현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시흥시 하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현천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명예환경감시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작은도서관 활동가 워크숍을 열고 작은도서관의 문화적, 사회적 역할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작은도서관 활동가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힐링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1부에서는 ‘지역사회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연결돼 문화와 정보의 중심지로 기능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목감LH7단지작은도서관의 사례발표에서는 그간 진행해 온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한정된 공간 활용 노하우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활동가를 위한 힐링 원예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가 진행돼 활동가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자연 재료를 활용한 리스를 만들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작은도서관의 한 활동가는 “다른 도서관의 사례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돼 서로 경험을 나누고 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
[시흥타임즈]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센터)는 지난 19일 만 65세 미만의 젊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초로기 쉼터 이용자들과 함께 센터 내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로기 치매 환자들이 직접 미니 텃밭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파와 무를 활용해 김장을 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장 담그기는 손끝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감각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고, 인지 능력을 향상하며 협력과 나눔의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김장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올해는 김장을 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센터를 통해 참여하면서 겨울 정취와 함께 나눠 먹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치매 환자 쉼터 신청 문의 및 기타 지원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대야ㆍ신천 센터 031-310-5857, 연성센터 031-310-6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외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지 자극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8회에 걸쳐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지 자극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됐으며 시흥시 옥구공원 산림복지센터에서 숲과 자연을 활용한 교육, 치유, 목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를 활성화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치매 어르신과 가족 간의 정서적인 교류를 촉진하며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치매안심센터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고, 자연을 보니 우울한 마음도 편안해지고 몸도 건강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