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6월 19일 거모동 일대에서 합동 야간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자율방범대와 군자파출소를 비롯해 군자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은 자율방범대 군자지대에 집결 후, 관내 학교 밀집 지역 인근의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은 야간 시간대 청소년 범죄 발생 우려가 크고,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곳으로, 참여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대규 자율방범대 지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주기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자동 자율방범대는 합동 순찰 이외에도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란)는 지난 6월 19일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포동에 있는 신현어린이집과 합동으로 자체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및 신현어린이집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전 직원과 교사, 아동이 참여해 ▲화재 사실 전파 ▲소화기 초기 진화 ▲비상구를 통한 대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동 직원, 교사와 아동의 화재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앞으로도 화재 발생 등 청사 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을 추진해 안전한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0일, 직접 만든 ‘마늘고추장’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늘고추장은 정통 방식에 정이마을 주민자치회만의 특별 레시피를 적용한 것으로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사전 재료 준비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품질을 높였다. 완성된 마늘고추장은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손길로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복지 외에도 환경, 교육, 문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을 전개하며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BIO USA 2025’에 공동 참가하여, 글로벌 바이오 혁신기관 및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출장단은 미국 내 한인 생명과학자 네트워크인 K-BioX, 글로벌 제약사, 기업지원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MassBio(메사추세츠 바이오산업협회), 일본 고베 바이오클러스터, 스위스 바젤 바이오 클러스터 등 세계 유수의 바이오 혁신 거점과의 교류를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창업 및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 또한 보스턴의 혁신 거점인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등 주요 창업 지원기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시흥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모델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미국 내 비자 문제로 인한 우수 한인 바이오 인재의 국내 복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Rutgers University(럿커스 대학교)등 미국 내 주요 교육기관 및 한인 과학자들과의 접촉을 통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일 종근당 본사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양측이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일 본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와 종근당 간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이 본격화됐다. 계약 대상 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로, 총면적은 79,791㎡(약 2만 4천 평)에 달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인 시흥의 최초 선도기업인 종근당은 이 부지를 활용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올해 안에 인ㆍ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조속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행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계약은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자,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는 전방위적 행정 지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은 6월 13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시흥도시공사와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한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안 의원은 현재 자원순환시설이 과도한 노동에 의존한 시스템이라고 지적하며, 근로자 건강권 보장과 설비 현대화를 위한 시급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 “실제 반입량 15% 초과… 근로자는 매일 초과근무 중”안 의원은 자원순환시설 운영에 대해 “계획물량은 하루 60t이지만 실제 반입량은 70~75t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선별속도가 빨라지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근로자에게 전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휴게시간(2시간 근로 후 20분 휴식)은 충분한 회복 시간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교대근무제 도입이 절실하고,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한 근무체계로의 전환이 행정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 “설비는 낡고 정책은 멈췄다”… 광학선별기 추가 도입 시급이번 감사에서는 고성능 광학선별기 도입이 행정적 미온으로 지연되고 있는 점이 집중 질의 대상이 되었다. 안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광학선별기 2대는 내구연한이 도래하여 단순 수선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야1·2·3지구 및 은행2지구 등 구도심 민간개발사업에 대한 형평성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동일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용도지역 결정 기준과 공공기여 산정 방식이 제각각인 상황은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정”이라며, “공공성과 형평성을 갖춘 도시계획 행정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 대야1지구 반려 사유, 조례도 지침도 아닌 내부 판단2024년 8월 대야1지구 주민제안이 ‘소래산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반려됐으나, 이는 실제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자료 어디에도 명확히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도시계획과 내부 판단만으로 심의조차 생략하고 제안을 반려한 것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라며 행정이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기준을 정해 시민의 제안을 배제한다면, 도시계획행정에 대한 신뢰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도시계획 변경은 자의가 아닌 객관과 절차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같은 생활권인데 용적률·기여율 달라… 근거 없어”대야3지구는 최고 49층 건축이 허용되었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시회는 19일 오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포함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 등 21개의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김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실질적 자치분권과 국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장은 “현행 헌법의 지방자치 규정은 제117·118조 단 두 개의 조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도 헌법 개정을 통해 자치입법권 강화 등 위상과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은 6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 연수(기본·심화과정)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마약류 사용 증가에 따른 지역 협력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기획된 것이다. 연수에서는 ▲마약류의 개념 및 위험성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와 원인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주제로 마약 예방교육 전문 강사가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실사례 중심의 설명과 현장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제시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마약류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학생들을 위한 예방교육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협력으로 학생 마약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건강 증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서명범 의원은 6월 12일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경과 및 협약 이행 실태를 다각도로 점검하며, 공공성과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행정의 책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 자료 제출 관련 협약 이행 여부 확인 요청서 의원은 사업시행자가 영업준비금 세부내역 등 일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며, 이는 실시협약 제8조와 제11조의 성실이행 의무에 반하는 행위로, 협약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자료 제출 촉구와 관련된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지 시 지급금 산정 기준에 대한 사전 검토 필요사업이 정상 추진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해지보상금 산정 기준에 대해, 실시설계비의 보상 포함 여부가 불분명한 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기존 유사 사례를 검토하고 시흥시 재정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할 것을 요청했다. ■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반영 및 실질적 이행 확인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된 실시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한 뒤, 실제로 계획이 제출되었는지와 관련 내용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를 행정에서 면밀히 확인할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18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은계1어울림센터, 국민체육센터)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시흥시 내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시설 및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 자격을 보유한 공사 직원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의 ▲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 잠재적 안전 위협요소 ▲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 기구(AED) 등 정상 동작상태 ▲ 기타 안전위협 요소에 대하여 전반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공사는 합동점검 후 설문 및 강평을 통해 이용 고객의 불편사항과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여 개선 예정이며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간과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지난 18일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근진)은 시흥평안교회(목사 전광석)와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흥평안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평안교회는 시흥시 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일부를 후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하였다. 정근진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이번 협약은 교회와 함께 지역 위기아동가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광석 시흥평안교회 목사는“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작은 손길이라도 더해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3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시흥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부서의 민간위탁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 지역기관 참여 기회 확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구성, 실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민간위탁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 지역기관 참여 기회 확대 필요성 제기한 의원은 일부 사업에서 관외 수탁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관내에도 역량 있는 기관이나 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미흡하여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탁기관 선정 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였으며, 지역 내 민간 기관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구성 요구아울러, 한 의원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한 수탁기관 선정에 있어, 일부 사업에서 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수탁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없는 위원이 구성된 정황을 확인했다. 특히, 심의위원이 수탁기관과 직·간적접인 연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축제 보조금, 골목자치사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시의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 전반에 대해 ‘특정 단체 반복 수탁’과 ‘책임 불분명한 회계 운영’ 등 구조적 불공정 문제를 전방위적으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행정 보조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며, “형식적 공모, 수의계약 반복, 수강료 회계 불투명, 특정 단체 편중 운영 등이 시 전반에서 관행처럼 고착화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회계… “법적 책임도 불분명”박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태 중에서도 특히 수강료 회계 구조의 불투명성과 위수탁 계약 부재를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감사 결과, 일부 동에서는 징수 주체와 회계 책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고, 수강료가 워크숍이나 행사비 등 비목적성 항목으로 전용되는 사례도 드러났다. 박 의원은 “수강료는 사실상 준공공 예산인데도 행정의 사전 승인 없이 내부 회의만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이외의 비용으로 지출됐다”라며 “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건섭 의원이 6월 13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 운영,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건섭 의원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전 확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하여 제도적 미비점과 현장 문제를 꼼꼼히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이건섭 의원은 먼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에서 ‘대행’, ‘위탁’, ‘용역’ 등 용어가 혼용되는 문제와 관련해 「폐기물관리법」상 ‘대행’ 용어를 일관되게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원가 산정 시 간접노무비 기준 적용의 불일치, 신규업체 진입 장벽, 4대 보험 납입내역 확인 미흡, 차량 수리비 정산의 투명성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대행업체 평가제도의 변별력 강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도시환경위원회는 자원순환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대행업무의 용어 및 산정기준 정비, 신규업체 진입 구조 개선, 4대 보험 납입내역 확인 체계 마련,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