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3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특용작물 부문에서 시흥시 여성농업인으로는 처음으로 유순이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식량작물, 특용작물 등 15개 부문에서 경영 능력과 재배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기도 농어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어민이나 생산자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용작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유순이 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취득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해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유통ㆍ판매 방식의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흥시와의 기술이전 협약으로 ‘시흥버섯샌드쿠키’를 출시하고,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등 농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으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소득증대와 경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유순이 농가는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시흥시 농업의 역량을 잘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맞춤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시화산단 구조고도화 개발 이익금 재투자 사업을 통해 산단 내 공영주차장 신설 및 기반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화산단은 주차난이 심각하고 기반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구조고도화 사업시행자(한국산업단지공단)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주차장 조성과 기반시설 정비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정왕동 1287-7번지)은 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면적 500평, 주차구획 54면 규모로 조성됐다. 근로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와 주차관제시스템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흥시 산단재생과는 준공검사와 지목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준공된 주차장은 교통행정과로 이관될 예정이다. 기반시설 정비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경기과기대로, 산기대학로, 소망공원로 일부 구간에서 실시됐다. 총연장 2.8킬로미터 규모의 보도블록, 경계석, 측구가 교체됐으며, 가로등 87본이 새로 설치됐다. 이번 사업으로 시화산단 내 주차난이 크게 완화되고 근로자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됐으며, 총 87억 원의 시 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이 지난 8일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송전선로의 수중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시화호 중간을 가로지르는 송전선로는 과거 농업용수를 위한 시설이었지만, 현재 시화호 주변이 도시 개발과 해양레저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경관 개선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송전선로의 수중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수중화는 지중화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기존 철탑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고도 해양레저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시흥시의 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정식 농정해양국장은 “송전선로의 이설이나 수중화는 기술적·재정적 검토가 필요하지만, 좋은 제안인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용역에서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시화호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해양레저와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송전선로 수중화가 이루어진다면 경기도 및 시흥시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이 지난 8일 2024년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타 시도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며, “이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지원과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한 토론회에 법령 개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이 참여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지적하며, “향후 경기도 지역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국토부 관계자를 초청해서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고, “경기도가 건의한 10개의 제도개선안 중 임차권 설정등기 의무화 및 전세사기범죄 처벌 강화는 우선적 으로 제도화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가 제안한 임차권설정 등기 의무화,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화에 관한 사항은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계류중이며, 나머지 제안사항 또한 조속히 입법화되도록 노력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고양 ▲광명 ▲구리 ▲김포 ▲시흥 ▲이천 ▲용인 ▲평택 ▲화성 9개 지역이고, 일반고 전환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부천(부천고) ▲성남(분당중앙고) ▲안산(성포고) 3개 지역이다. 공모 신청서는 신설과 전환 중에서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1교 제출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이다. 지난 9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계획 발표 후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공모를 준비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설립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설립 실현성, 특화형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예비지정 학교 수를 결정하고 심사 기준에 맞게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 예비 지정 결과는 11월 말 발표한다.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거쳐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하여 최종 지정·고시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과학고 신규 지정은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진 만큼 공
[시흥타임즈] 자매결연도시 중국 더저우시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8일과 9일,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와 베이징 현지 KOTRA 무역관을 연달아 방문해 협력 및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했다. 먼저 8일 시흥시 대표단은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칭화대를 찾았다. 칭화대는 과학기술과 경영 분야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정계, 재계, 학계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인재를 배출했다. 또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2천억 위안(약 34조 원)의 정부 투자로 산학협력 기관인 ‘칭화홀딩스’를 설립하고, 한국과 협력해 한중기술거래소를 운영하며 첨단 기술 발굴과 사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칭화대 국제교류총감 구첸 교수 및 칭화대 내 한국유학생연합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칭화대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탐구와 함께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향후 모델링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산학협력 인프라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초청에 힘써준 칭화대와 칭화대 한인 학생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7일 ‘2024년도 제7차 SNU 바이오 클러스터 자문단 회의’에 참석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NU 바이오 클러스터 자문단은 국내 유수의 제약ㆍ바이오 기업ㆍ병원ㆍ연구재단ㆍ기관과 협회 등 바이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산업계ㆍ정부ㆍ기관 간 협력 자문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서울대 산하조직이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2022년 9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 3자 간의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시를 중심으로 하는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23년에는 서울대학교 내 SNU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단(자문단 포함)을 구성해 국내 최고의 바이오 연구 메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기획했다. 그 결과,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202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서울대학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인천-경기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행복건강센터는 지난 9일 능곡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마을 건강 활동 캠페인으로 ‘관무산으로 가요’ 건강 산행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산행에는 지난 관무산 산행 때보다 새로운 참가자들이 많아 더욱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관무산으로 가요’는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가 지역주민의 건강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 모든 참가자는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신경을 썼다. 운영위원회는 관무산 환경정화를 위해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쾌적한 등산로 조성에 힘을 쏟았다. 건강 활동 참여자는 “행복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관무산 건강 산행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혼자 등산할 때는 조금만 힘들면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지만, 이웃들과 함께하니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앞으로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능곡행복건강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기초의학검사, 체성분 측정 및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월 29일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확인을 위한 건강 홍보관을, 12월 9일에는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를
[시흥타임즈]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일 능곡어울림센터 잔디밭에서 시민 100가정(30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제4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김장 축제는 관내 고등학교 급식에 출하하는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 무, 고춧가루, 파 등의 신선한 재료로 김치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농민들이 함께한 직거래 장터, 학교급식 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부스, 전통놀이 부스와 먹거리 나눔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나들이가 됐다. 센터는 김장에 들어가는 모든 채소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해 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행사 진행에는 센터의 식생활강사단, 학교급식 서포터즈,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보조진행자로 참여해 가족들에게 김치 담그는 방법을 안내하고 재료에 대한 설명과 김장 축제의 의미를 전달했다. 김장 축제를 준비한 이미경 센터장은 “올해 심해진 이상 기후로 농작물의 피해가 커 걱정이 많았는데, 농민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무사히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형성하며 로컬푸드 활성화로 이어
[시흥타임즈]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제6회 달빛 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곶동 내 관계단체로 구성된 봉사단 8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를 위해 정성껏 김장하고, 포장과 배달까지 직접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로 함께 만든 김장이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월곶동 12개 관계단체가 참여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시흥지점,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 영석산업개발(주), 천보산업(주), 금호건설(주), 한우마을 4호점, 이경토기건중기(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2024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흥시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시민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3년 1월 온라인 평생학습팀을 신설해 온라인 평생교육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시민의 학습 기회를 확장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동아리 지원센터를 통한 사회공헌 등 평생학습도시로서 성장 동력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배움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부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가 지난 8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흥시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차체 및 관계기관 협력 사업 추진 ▲다양한 식생활 교육매체 개발 및 운영 ▲잔반 제로 프로그램을 통한 환경보호 인식 제고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 부천대학교,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이뤄낸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 20명과 현장체험학습 자기성장캠프 ‘같이, 오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기 탐색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같이’, ‘오름’, ‘가치 성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운영됐는데, 첫날은 ‘같이의 날’로, 조별로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활동과 재래시장 탐방을 진행하며 제주도에서의 설렘을 또래들과 함께 느끼고 경험했다. ‘오름의 날’인 둘째 날은 한라산 등반이라는 도전과제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하는 데 노력했다. 마지막 날은 ‘가치 성장의 날’로, 청소년들이 귤 따기 체험에 참여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각자 제주에서의 소감을 공유하며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라산 등반은 기상 변동으로 인해 어승생악 코스를 선택하게 됐지만, 사전에 소래산 등반을 경험해 본 청소년들은 “어승생악 코스에 계단이 많고 높아 등반이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정상에 오르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 “몸은 힘들지만, 풍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대야평생학습관과 정왕평생학습관 2곳에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전개했다. 교육은 시흥경찰서, 시흥실버인력뱅크, 경기도종합상담센터의 협조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동절기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노인일자리 연계, 심리안전 지원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안전수칙, 무단횡단 사고사례, 보행시 주의 사항 등의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일자리 안내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에 취약하고 복지프로그램의 참여기회가 적은 어르신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어르신들에게 야광조끼, 방한모자, 방한장갑 등 안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 등의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순여)는 지난 8일 거북섬동 개업공인중개사회와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북섬동 개업공인중개사회는 7명의 공인중개업소(▲당근부동산 대표 박종해 ▲금탑 부동산 대표 송명자 ▲마리나선셋부동산 대표 조항선 ▲골든베이부동산 대표 이한우 ▲대신부동산 대표 봉효재 ▲에이스부동산 대표 안혜림 ▲호수부동산 대표 최근현)가 지역 봉사를 하고자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다. 이번 협약은 월세 체납 문제나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이나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거북섬동 개업공인중개사회는 임대차 계약 시 주거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보된 가정에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박종해 거북섬동 개업공인중개사회장은 “거북섬동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