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워크숍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46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ㆍ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팀 빌딩을 통한 힐링 교육’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협의체 위원들의 상호 소통과 힐링을 위한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남이섬과 아침고요수목원 탐방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쉼의 시간을 즐겼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고일웅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데 헌신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라며 위원들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흥, 화성, 안산의 미디어 활동가와 협력해 준비한 ‘세 도시 이야기’가 지난 12일 거북섬에 있는 호텔 웨이브엠 웨스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보존 노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 도시의 시민이 직접 주도해 만든 마을 미디어인 시흥의 ‘시흥FM’, 화성의 잇츠화성, 안산의 ‘해뜨는대부도고랫부리’가 참여해 진행됐다. 한자리에 모인 각 도시의 시민들은 시화호의 30주년을 기념하며 시화호의 현재, 과거,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흥FM이 진행한 ‘시화호의 현재’에서는 ‘시화호지속가능발전파트너십’의 서정철 대표가 시화호의 현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내용을 공유했다. 잇츠화성이 진행한 ‘시화호의 과거’에서는 ‘화성환경운동연합’의 최오진 대표가 시화호의 변화된 모습 설명과 더불어 환경 개선 노력을 전했다. 안산의 해뜨는 대부도고랫부리가 진행한 ‘시화호의 미래’에는 정기준 사진작가와 장복수 사진작가가 초대 손님으로 참여해 시화호의 미래 비전과 보존의 중요성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시종일관 밝은 분
[시흥타임즈] 시흥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시흥시보건소에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 20대를 후원했다. 시흥시약사회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방문 약료 사업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보행 보조기(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번 후원으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약사회에서 후원한 실버카는 시흥시보건소의 방문 관리 대상 어르신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시흥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은행동 주민자치회와 시흥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업 운영의 상호 효율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은행청소년문화의집 김광석 관장, 은행동 주민자치회 김영록 회장을 비롯해 은행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은행청소년문화의집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간 공유 사용 협력 ▲주요 사업 홍보 지원 및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력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끈끈한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광석 은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향후 관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은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시흥타임즈] 시흥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11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제2기 연성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갖고 마을의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민주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주민대표기구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마을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연성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연성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연성동에 소재한 학교ㆍ기관ㆍ단체에 속한 사람 ▲출입국관리 관계 법령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을 갖춘 외국인으로서 연성동의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사람이다. 서류심사와 위원선정위원회의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위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회 참여를 희
[시흥타임즈]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에 소속된 사회적 기업 ㈜수호가 지난 13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화철)를 방문해 식료품 선물 세트 35개(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에는 현재 관내 46개의 사회적 기업이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기부는 연대 소속 기업들이 겨울철을 맞아 뜻을 모아 총 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한 결과로, 시흥시 내 10개 동을 대상으로 후원품을 전달하는 지원 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그중 관내 시설 및 위생관리, 방역ㆍ소독업 등을 수행하는 시흥시 제1호 사회적 기업인 ㈜수호는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정 후원을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상홍 ㈜수호 대표는 “업무를 위해 신천동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게 돼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신천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 ㈜수호와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
[시흥타임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 주변 음식점을 집중수사해 미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총 9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가 밀집해 있는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김포시 등 4개 지역에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주요 위반행위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보관한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필수표기사항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 사례별로 살펴보면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새우 등을 구워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하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B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한우족냉동 제품 약 40kg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업소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다 덜미를 잡혔다. D업소는 갈비양지 약 6kg에 제품명, 내용량, 원재료명 등 필수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해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사장 임병택) ‘제3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가 지난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계단식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소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한국공학대학교 황수성 총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신영기 본부장,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조진식 센터장,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시흥시기업인협회 이명열 회장을 비롯하여 시흥시 산·학·연·관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신영기 본부장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를 발표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로드맵과 광역 연계형 바이오 클러스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정진현 교수는 “시흥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시흥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인력양성 방안과 이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한국공학대학교 신흥섭 교수는 “시흥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지난 12일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심사 시, 운영 방식에 대한 재검토를 주문한 것과 관련해 직영 전환 또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위탁 운영 우수사례로 꼽히는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사업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시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공공(학교)급식 사업개요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 및 답변을 통해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체계 확대와 공공급식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학교)급식 운영에 있어 관내 농산물 공급 비율을 높여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흥타임즈] 시흥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배곧2고등학교 설립이 경기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설립이 가시화되었다. 시흥시 서부권의 고등학교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5,259명에서 2030년에는 5,84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서부권의 일반계 고등학교는 159학급으로 약 4,452명만 수용할 수 있어, 2030년에는 급당 인원이 36.7명에 달하는 심각한 과밀 상태가 초래될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배곧2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동현 의원은 교육 인프라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정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이동현 의원은 “배곧2고등학교 설립은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교육 인프라가 지역의 성장에 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곧2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 27학급과 특수 2학급, 총 29개 학급으로 25년 설계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최근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늘고 있어 시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는 데다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특히 개인위생 능력이 취약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발생하며,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경접촉,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전파로도 이뤄진다.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ㆍ등교 및 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은 다른 가족과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사용한 공간(화장실 등)과 환자의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이 오염된 물건을 5,000ppm 염소소독액을 사용해 철저히 환경 소독을 시행해야 하며,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중 배곧도서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한 인형극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기념한 기획 프로그램 ‘내가 만든 바이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인형극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은 11월 16일 오후 2시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서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해당 공연을 맡은 ‘극단 JHJ’는 경기도 주관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선정된 극단으로, 장난꾸러기 목수 광대 ‘홍’ 이 마술과 팬터마임,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즐겁게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기념해 배곧도서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 ‘내가 만든 바이오’는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바이오와 연관된 발효 식품(와인, 전통주, 치즈 등)과 천연 화장품을 주제로 해 ▲와인, 이것만은 알고 마셔요 ▲내가 만들어 보는 전통주 ▲바이오 쿠킹!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피부에 와닿는 바이오-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 문화재생공간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하반기 프로그램 ‘나의 계절을 그리다’ 결과 공유회 전시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나의 계절을 그리다’는 시흥에서 나의 계절을 주제로, 개인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그림책과 샌드아트로 창작하는 교육, 창작, 전시가 연계된 통합예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창작한 그림책을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고, 샌드아트로 표현한 짧은 영상을 결과 공유회에서 상영한다. 11월 23일에는 특별한 오프닝 공연이 마련돼 있다. 샌드아트 강사로 참여한 샌드아트월드 프란 작가의 공연 ‘어린왕자’와 ‘동물의 세계’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처음으로 접하는 예술 장르여서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솔직하게 나를 돌아보며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모래알과 같이 삶의 작은 순간들을 나만의 이야기로 창작하고 표현하는 것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운영되며 모랫골 만지작 스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교육실에서 유물 기증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물관은 2019년에 개관한 뒤로 올해까지 11명의 개인과 2개의 기관으로부터 총 12,356점의 유물을 기증받으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과거 자료를 무상으로 박물관에 기증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증된 유물 자료에는 조선 후기 영의정을 지냈던 김치인(金致仁, 1716~1790) 선생의 묘역 석물과 청화백자 지석, 1만 2천 점에 달하는 조가비 표본, 오이도 유적 보존 운동 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오이도 어촌의 민속자료와 서해고등학교의 민속수집품 도 박물관에 기증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증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증 자료를 관람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증된 자료를 잘 보존하고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물관에서는 시흥시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주민자치회 부문 은상을 받았다. 2019년에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시상하는 행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ㆍ광명시ㆍ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이번 주민자치회 부문에는 경기 광명, 수원, 대구 남구, 서울 은평, 충남 아산 등 총 9개 동 주민자치회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출품작별 부스 운영과 현장 심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교육자치로 내딛는 주민자치의 큰 걸음, 주민 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라는 주제로 출품했다. 이 사업은 민ㆍ관ㆍ학이 협력하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이주 배경 청소년 지원,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학부모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수다방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자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왕2동 주민총회와 마을교육 특구 ‘산소 심는 마을’을 조성해 주민 참여형 교육자치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