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온실가스가 다량 발생되는 시화국가 산업단지와 배후 도심을 포함하는 정왕권역을 대상 지역으로, 신재생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정립과 탄소중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는데 그 결과, 39개소 사업에 총 16억1천6백만 원이 확정됐다. 확정된 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태양광은 주택 17개소 51kW, 산업 및 상업건물 20개소 757kW이고, 태양열은 산업건물 1개소 48kW이며, 연료전지는 공공건물 1개소 5kW 등 총 861kW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 완료하면, 2000년 초반 정왕권역의 환경오염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환경문제 개선과 더불어, 그린뉴딜 친환경 미래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기후모범 도시 시흥시’를 실현하는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사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에 부여된 법정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과 행정안전부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시스템(CPF)에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시설 등 30개소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정기시설검사를 받지 않은 4개소,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12개소,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4개소가 이에 해당된다. 실태 점검은 시청 내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부서와 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통해 의무사항 준수 지도를 점검하고, 향후에도 지속해서 이행하지 않을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현재, 시의 어린이 놀이시설은 총 777개이다. 이 중 주택단지가 548개소이며, 도시공원이 112개소, 어린이집이 71개소이다. 나머지는 음식점, 놀이제공업소 등에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 안전이 보장되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에 자녀들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골목자치사업 일환으로, 효율적인 재활용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재활용거점수거시설 2개소를 정왕본동 내(해공원, 연못공원)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재활용거점수거시설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고자 설치됐다. 공공부지인 연못공원과 해공원을 활용해 주로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는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설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접근이 쉬워 주민 호응이 높다. 재활용 품목은 플라스틱, 종이류, 캔, 투명 페트병, 우유팩 등으로 분류·정리하고 있으며, 시설은 월~금요일 9시~18시에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을 멈춘다. 하지만 운영시간 이후로 생활폐기물, 스티커 부착용 재활용품 등의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이 발생돼 상시근로자 배치, 무단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으나 개선이 쉽지 않았다. 이에 무단투기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양심 화분을 제작·배치한 결과, 현재 무단투기 사례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정왕본동은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주민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꾸준한 시설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7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임병택)와 법무부 간 ‘제5회 외국인정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5대 회장도시 취임 이후 시흥시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외국인정책협의회로, 시흥시를 비롯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임원도시(영등포구, 화성시, 구로구)와 법무부, 경기도, 이민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다문화·외국인 관련 정책제안과 기관 간 협의안건 등 8개 안건에 관해 논의했다. 시는 ‘외국인·다문화정책 전담 중앙부처 운영체계 마련 및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확대 협조 요청’ 안건을 제시해 외국인 지원 정책의 체계화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는 앞으로도 외국인정책협의회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홍사옥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위원장(시흥시 복지국장)은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만나 소통하는 이 자리가 더욱 소중한 기회로 다가온다” 며 “양 기관의 지속
[시흥타임즈] 앞으로는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 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28일(화) 국회에서 통과된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21.1.12. 공포)의 후속입법으로, 지방의회가 소속 공무원에 대해 자율적인 인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 전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인사권 독립은 1991년 6월 20일 지방의회가 재출범한지 30년 만에 이루어졌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시행일에 맞추어 2022년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부여되고, 의회에 근무할 공무원을 선발해 직접 채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있었으나,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 모든 인사를 관장하게 된다.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기준으로 새롭게 혁신학교가 되는 462개교 명단을 지난 7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혁신학교 운영을 결정하고, 이를 평가한 교육지원청의 결정을 존중했다. 2022년 신규 지정 혁신학교는 초등학교 298교, 중학교 119교, 고등학교 45교로, 신규 운영교를 포함한 내년 도내 혁신학교는 총 1,393교에 달한다. 이는 도내 초중고 전체 2,455교 가운데 약 57%로, 전국에서 전체 학교 중 혁신학교가 과반인 첫 사례다. 혁신학교는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학교교육 중심에 두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민주적 학교문화 속에서 논의ㆍ협력함으로써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다. 특히 학교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창의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이 삶과 연계된 배움을 주도한다. 혁신학교 정책은 2009년 도내 13개 학교에서 시작해 2022년이면 운영 14년 차에 접어든다. 혁신학교는 ▲연계 혁신학교,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혁신교육지구로 성장ㆍ발전하며 학교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학교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자치와 교육자치 저변을 넓혔다. 도교육청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의 시흥시민 자동감면 적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장내 일부구역에 배달존을 지정한다. 9월부터 유료로 전환한 갯골생태공원 부설주차장은 시흥시민이 할인 혜택을 적용받으려면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인포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전정산기의 콜센터를 연결하여 시흥시민을 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차량 출차 시 많은 혼잡을 빚어왔다. 도시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사는 시흥시차량등록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자동할인이 적용되도록 지난 6일부터 시스템을 개선했다. 별도로 감면결과를 확인하거나 2시간 초과 요금을 결제하려는 시흥시민은 인포센터 맞은편에 구비된 사전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또 갯골생태공원 내 대형주차장 일부 공간에 배달 오토바이 정차구역을 배달존으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배달 음식을 수령할 수 있도록 9일부터 배달존이 운영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7일 경기도가 주최하는 「퓨쳐쇼 2021」 투어에 참석했다. 「퓨쳐쇼 2021」는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상권의 디지털화와 상권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하는 미래기술 체험 행사로, 10월 7일(목)부터 10월 10일(일) 4일간 시흥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투어에는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이금재 부의장, 이상섭 위원장, 홍원상 의원, 오인열 의원, 김창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VR 패션쇼 체험, AI 라이브콘서트 관람 등 주요 부스들을 방문하고 드론 라이트 쇼를 관람하는 것으로 4차 산업의 핵심 미래기술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춘호 의장은 “미래 기술들을 일상 속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퓨쳐쇼를 계기로 시흥시도 4차 산업 첨단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퓨쳐쇼 2021」은 실외 공간 도보 이동형 워킹스루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장의 전시 부스 체험은 각 부스에서 현장 예약 대기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시흥타임즈]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도 아파트 단지 내 인적피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2,728건·사망 및 중상자는 623명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교통안전 관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도로 외 항목의 사고 통계를 관리 중이며, 경찰에 접수·처리된 인적피해 사고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교통사고 건수는 경기남부(717건)·서울(406건)·경기북부(238건)·대구(170건)·인천(168건)·부산(166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지역별 중대사고(사망 및 중상자) 피해자 수는 경기남부(141명)·서울(117명)·경기북부(48명)·부산(47명)·경남(40명)·대구(38명)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토교통부 소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이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집계한 아파트 단지 내 중대사고 건수는 총 3건에 불과했다. TS는 교통안전법 개정(‘19.11)으로 작년 11월부터 단지 내 도로에서 발생한 중대 교통사고를 <교통안전정보관리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침체된 청년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4주간 ‘2021 시흥시 청년층 온라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흥상공회의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많은 일자리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구인 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과 청년에 관한 인프라를 한 곳에 밀집시켜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청년 중 선착순 50명에는 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지원하며, 시흥 청년에게는 입사지원서, 진로설계, 면접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선착순 70명에게 무료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참여 기업에는 민간취업포털 인재검색 서비스 쿠폰 등을 선착순 70개사에게 무료로 제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란의 「2021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2021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운영한다. 2021 공동체 협력사업 ‘반려식물 병원’은 지역 청년농업인, 예술가, 행정이 공동 기획한 협력사업이다. 다양한 협력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해 문화협치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보호가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농업, 원예에 특화된 지역농업인들이 반려식물 재배에 필요한 자문가로 나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교구재를 활용한 실습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소 근로자와 인근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이 ‘반려식물 병원’으로 재미있게 탈바꿈한다. 병원 공간을 살펴보면, 예약자 확인과 발열 체크, 처방전 제공이 이뤄지는 ‘접수실’,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재배방법이나 평소 반려식물을 키우며 쌓였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진료실’, 반려식물의 분갈이나 가지치기 등이 이루어질 ‘수술실’, 새롭게 태어난 반려식물과 온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지하공간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관내 8개소 사업장의 지하 안전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에는 올해 지하안전 영향평가가 협의 완료된 총 52개 사업장 중 현재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사업장이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민관이 합동해 추진할 계획으로, 민간인으로는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 그룹 중 지질 및 지반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한다. 공무원으로는 시청 지하안전관리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에는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지하안전 영향평가 시 협의된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지하 공사를 통해 주변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성에 이상은 없는지의 여부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 공사장처럼 보이지 않는 공사 현장도 더욱 철저히 점검해 보다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살리고 점검의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정폐기물(폐유)을 우수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옥구천에 유출시킨 업체를 적발해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8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20일 17시경 원인 불명의 기름띠가 우수관(옥구5교)에서 흘러나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오일 펜스 설치 등 긴급 방제 조치를 취했다. 저녁 시간대라 식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CCTV를 통해 우수맨홀 약 1km를 역추적한 결과, J업체에서 폐유가 유출되고 있는 현장을 적발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체로, 사업장 외부 빗물받이를 통해 냉각수와 폐유를 장기간 지속해서 유출해, 공공 우수관로를 통해 옥구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정폐기물 여부를 확인하고자 사업장 우수구 및 도로 공동 우수맨홀, 옥구천 유출 폐유를 채수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해양경찰연구센터에 지정폐기물 여부 및 동질성 여부를 각각 의뢰했다. 그 결과, 사업장에서 유출된 폐유의 기름 성분이 5% 이상임을 확인했고, 과학적 조사를 통해 옥구천으로 흘러간 폐유(윤활유 성분)가 사업장에서 유출한 폐유 성분과 동일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흥타임즈] 연성동마을복지계획 실행단이 지난 6일부터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인 ‘연성동 마음돌봄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성동 마음돌봄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 우울감, 인지력 저하 등을 겪고 있는 정서 취약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지원하고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마을복지계획 실행단원이 한 조를 이뤄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진행 중이다. 반려식물은 1인당 5만원 상당으로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키우기 쉬운 금전수, 스투키, 산세베리아, 크루시아 등 4가지 종류로 구성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 집안에서만 갑갑하게 생활하던 차에 반려식물을 지원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물도 주고 예쁘게 가꿀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숙 마을복지계획 실행단장은 “홀로 보내는 일상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무기력함과 외로움을 많이 느낄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작게나마 위안과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 돌
[시흥타임즈] 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 초 ‘주민자치회 ’발족을 목표로, 주민자치회 전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즉,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해산하고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발족하게 된다. 주민자치회가 생기면 주민 불편을 직접 해결하거나, 동네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직접 설계, 시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일은 전담TF팀이 맡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인원들로 구성된 TF팀은 교육과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학습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주민 홍보가 충분히 이뤄지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자치회 전환신청서를 제출해 시흥시, 경기도, 행정안전부의 승인 여부 결정을 기다리면 된다. 전환 TF팀의 팀장으로 책임을 맡고 있는 김재순 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자치회의 전환 여부는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에 달려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개별 접촉이 쉽지 않은 만큼, 동네 단체 대상의 ‘찾아가는 설명회’에 주력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관단체뿐 아니라 아파트 입주자회, 학부모회, 스포츠 동아리 등 동네 단체들에 대한 홍보활동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