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과림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3일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림동 관내 집중방제에 나섰다. 미국흰불나방 유충은 나뭇잎을 갉아먹으며 성충으로 자라나 인근 나무에도 번식하는 습성을 지녀, 나무에 앙상한 가지만을 남기는 피해를 주고 있다. 현재 과림동 전역에 걸쳐 집단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이상 기온으로 온도가 높아지자 서식활동 시기가 길어지고, 번식이 급증해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방제차량 3대를 동원해 과림동 내 생활권 임야, 농림지 주변, 주요 도로변의 산림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활동을 펼쳤다. 박완준 과림동 통장협의회장은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에 대한 지속적인 방제를 통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주민생활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정왕본동(죽율동)에 거주하는 이광동 주민이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백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광동 주민은 7년 전부터 정왕본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마을 곳곳에 버려진 고철쓰레기를 주워 환경 정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모은 고철을 팔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과 가래떡 등을 후원했다. 고령의 연세에도 80마지기 농사를 임차해서 짓는 등 근면 성실하게 생활 중인 이광동 주민은 트랙터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의 밭을 갈아주면서 이번 후원금을 틈틈이 모았다. 이광동 주민은 “제가 별로 가진 것은 없지만,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 남을 도울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겸손의 말을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이광동 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하반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합동 단속을 펼쳤다. 시흥시청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은 지난 9월 2일 정왕동 군서초등학교 일대에서 경기도청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현수막,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다수 수거했다. 이날 합동 단속은 2021년도 하반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의 일환으로, 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유동, 고정광고물 단속을 운영 중이다. 정비대상은 각급 학교 및 유치원 주변의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전단지 등)과 안전을 저해하는 통학로 주변 노후ㆍ불량 간판 등이다. 일차적으로는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직접적으로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이나 청소년들의 정서를 해치는 선정성·사행성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단속, 수거, 행정처분 등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 및 정비 작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과림교회가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후원금 100만원을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민자근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19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과림교회 역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민자근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문은수 과림교회 목사, 천향숙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전종삼 과림동장, 정경순 맞춤형복지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쓸 계획이다.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양영석 부위원장의 30만원 지정 후원에 이어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 내 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명절 꾸러미 행사 및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특화사업을 통해 과림동 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문은수 과림교회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이 많은데,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 이웃들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오이도. 코로나 이전에는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차가 밀리던 곳이다. 요즘같이 날이 좋을 때는 연인과 가족들이 바다 내음과 바다 생물,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기 좋다. 오이도에 들어선 수산시장과 조개구이, 바지락 칼국수 등 음식점들은 신선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선착장 근처에 가면 낮 시간대에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명물인 빨강등대는 지난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구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관광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어져 많은 이들이 인생사진을 남긴 곳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곳곳에서 신석기시대 패총유적이 확인되면서 지난 2002년 섬 전체가 국가사적 제441호(시흥 오이도 유적)로 지정, 보존되고 있는 오이도는 선사유적공원과 박물관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역사 체험장이 되고 있다. 연간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오이도는 갯벌과 빨강등대, 황새바위길, 선사유적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서해안 해양관광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월곶에서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직선거리 10km(해안선 15km) 구간인 ‘K-골든코스트(K-Golden Coast)’의 주요지점 중 하나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에 ‘백신접종 완료 동반자석’ 안내판을 두는 등 예방접종 효과를 알리고,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관내 안심식당과 모범음식점 262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해당 안내판 5~6개씩을 배부했다. 안내판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동반자석’이라고 표시돼 있다. 이번 안내판 설치는 백신완료자에 대한 인원제한 예외 등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이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예방접종의 효과를 보다 알기 쉽게 시각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3일 발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4주간 시흥시 식당이나 카페에서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를 포함한 경우, 6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시흥시 전역에 있는 일반, 휴게음식점 2,000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며 안내판을 배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접종완료자 인센티브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번 안내판이 접종완료자 구분 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역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인신고 사전예방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함께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제품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전국적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획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위메프 홈페이지(www.wemakeprice.com) 및 모바일 앱(m.wemakeprice.com)에서 진행되며, 농·축산물, 지역 특산물, 생활용품 등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10~2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관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며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환경보호,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착한기업,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흥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특별장터 개최, 맞춤형 품질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031-310-6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시흥교육사업 핵심 이슈와 정보를 담은 교육매거진 ‘싹’ 여름호를 발행했다. 여름호에서는 ▲(테마기획) 상반기 14개분과 시흥혁신교육포럼 분과 활동 ▲(교육복지)교육복지안전망 민관학 학생통합지원 ▲(혁신교육특집)학교현장탐방, 시흥연구모임, 마을교육과정 ▲마을교육자치회 탐방(장곡, 연성, 정왕) ▲(미래교육현장) 군서미래국제학교, 통합학교 ▲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 (교육포커스)다문화 특화 정책 등을 만날 수 있다. 매거진은 온라인 웹진으로도 제작되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sh-happyedu)나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흥교육매거진‘싹(SSAC, Siheung, School, Autonomy, Cooperation)’은 현장의 교육 참여 이야기를 생생하게 알리며 시흥교육자치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시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공동 기획·협력해 발행한다. 교육주체가 ‘싹’ 다 모여, 교육의 결실로 ‘싹’ 을 맺자는 의미로 시흥, 학교, 자치,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매거진 ‘싹’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과 마을에 배포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에서는 제26회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9월 1일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세상, 말하는 대로’를 주제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모든 사회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실천다짐 문구를 작성하고, 사진 촬영 및 SNS에 게시한 후에 다음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진규봉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장은 “심화된 불평등을 성평등으로! 함께 노력합시다”라는 실천다짐과 함께 이번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양성평등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릴레이를 통해 “‘돌봄도 살림도 함께, 함께 웃는 맞돌봄’의 슬로건이 의미하는 것처럼, 양성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으로 서로에게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다. 양성이 행복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돌봄과 교육도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양성이 평등한 시흥시 구현에 대한 의지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양성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수기 25편, 사진 12편, 시 9편, 표어 3편 등 총 49작품이 접수됐다. 요양원에 입소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자필 수기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와 치매가족, 자원봉사자, 학생 등 다양한 시민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작품 심사는 시흥시 문인 협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5편이 선정됐다. 최분임 심사위원은 “좌절과 회한, 절망에 관한 내용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대부분의 작품들이 상처와 슬픔을 희망으로 바꿔가는 이야기였다. 치매에 관한 그 어떤 과잉이나 엄살 없이 담담하게 써 내려간 점이 감동적이었으며,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절실하게 와닿는 글의 진정성에 박수를 보낸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선정 작품을 모아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시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시흥시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시흥타임즈] 신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오후 신현역사에서 ‘2021년 신현동 비대면(온라인) 주민총회’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주민총회 홍보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홍보 리플릿 자료와 방역 분무기 키트를 함께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오는 9월 14일, 15일 이틀 간 진행되는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마을 의제에 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총회에 참여하기 위해서 9월 3일까지 투표인단 모집에 신청해야 한다. 신춘덕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방역 분무기 키트 배부와 함께 거리 홍보를 통해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에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시흥능곡초등학교와 승지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모범학생 총 10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됐다. 서선자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장학금에 담긴 우리 위원들의 마음이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정진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과장·축소,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최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신고 등 거짓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주택 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건 중 무자격자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개입됐을 거라고 판단되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소명자료가 제출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나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는
[시흥타임즈] 안광률 경기도의원(민주당, 시흥1)이 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체계적 학교시설공사 추진을 위한 제언" 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아래는 안광률 도의원의 발언 전문이다] 시흥 출신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안광률 의원입니다. 방학만 되면 공사를 하는 학교, 당장 공사가 시급한데도 무조건 공사를 반대하는 학교, 오늘 본 의원은 교육공동체의 갈등과 반목을 유발하고 있는 학교 시설공사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에 쓴 소리와 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도 기억하시겠지만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각종 시설공사를 둘러싸고 부실공사와 회계부정, 불법 하도급 문제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였습니다. 당시 학교 시설공사에서도 이 같은 비리는 그대로 재현되었는데, 2011년 당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의 미숙한 공사계약의 원인이 행정직의 비전문성에 있다고 판단, 1천만 원 이상의 모든 학교공사는 학교가 아닌 교육청이 직접 집행한다는 극약 처방을 내렸고, 그 때부터 10여 년간 학교의 시설공사는 계약당사자인 학교를 배제한 체 교육청이 발주하는 대집행 관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5월 감사원은 경기도교육청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방역과 예방접종 봉사 등 코로나19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동 유관단체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지난 1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19개 동 통장협의회 회장과 총무 등 총 38명과 시청시청 늠내홀에서 만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 동 유관단체들은 지난해 2월 시흥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동별 통합방재단을 운영하며 방역은 물론 마스크 구입 지원, 백신접종 및 선별진료소 지원, 각종 캠페인 추진 등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현장 상황을 청취해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접종 등에 개선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석 건너뛰기 및 참석자 체온 측정, 시간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1년 6개월간 코로나19 활동을 진행하며 느낀 소회와 건의사항 등을 가감 없이 풀어놨다. 특히 자연재난 대응 시 물품 등에 대한 요구 및 경로당 휴관으로 인한 코로나19 노인 복지 사각지대 방지 등 현장 경험을 통해 얻어진 의견을 제시하며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모인 의견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