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모든 사회 영역에서 양성평등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실천다짐 문구를 작성하고, 사진 촬영 및 SNS에 게시한 후에 다음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진규봉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장은 “심화된 불평등을 성평등으로! 함께 노력합시다”라는 실천다짐과 함께 이번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양성평등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릴레이를 통해 “‘돌봄도 살림도 함께, 함께 웃는 맞돌봄’의 슬로건이 의미하는 것처럼, 양성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으로 서로에게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다. 양성이 행복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돌봄과 교육도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양성이 평등한 시흥시 구현에 대한 의지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해 릴레이 캠페인 외에도 ‘길거리에서 외치는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 양성평등 유공자 간담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