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8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해 우리 시 공원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탄호수공원 현장을 찾아 루나 분수, 물놀이광장, 수변문화광장, 다랭이원 등 공원 내 시설을 견학하며 공원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화성시 송동 727번지 일원에 조성된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호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볼거리로 대형 분수 공연인 ‘루나쇼’가 손꼽히는 곳이다. 위원들은 동탄호수공원의 대규모 수경시설인 루나 분수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관계자로부터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한 수질 정화 활동을 비롯한 분수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과 조직 확대가 필수적이고 관리 대상 공원이 점점 증가하는 만큼 사업소 신설 등 조직 개편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친수 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벤치마킹에서의 통찰을 바탕으로 은계호수공원 등 관내 공원을 전반적으로 검토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펼쳐지는 이번 행감은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 및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실시된다. 시의회는 행감을 통해 시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입법 활동에 반영하는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의 지적, 시정요구를 통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9대 시의회 들어 세번째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선 각 상임위별로 사전에 선정한 사안들을 주로 감사하게 된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 위원: 한지숙,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는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시흥산업진흥원, 시흥 월곶에코피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을 현장 방문하고, ▲시흥시 재정 운영 전반 ▲시금고 지정 및 협력사업비 운영 현황 ▲지방세 체납 현황 ▲전산장비(CCTV포함) 구매 현황 및 정보화 교육 운영 현황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현황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MTV 유지보수 현황 ▲체육시설 운영 및 시민종합운동장 건립 사업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지난 24일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와 관련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미희 의장,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 김수연 부위원장, 윤석경 위원과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평생학습과, 관내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미희 의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시흥시 거주 장애인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여 건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며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참석한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들은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을 두고 조례 제정에 힘써주는 시의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줄 것과 권역별 유휴공간을 연계하는 등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장애인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3일 붕괴 위험에 직면한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춘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박춘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거북섬과 은계 지역에 터를 잡은 상인들은 생존을 위해 버티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흥시에서 이루려던 꿈은 고사하고 대출이자 갚기에 급급하며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상인들이 믿고 투자한 조감도 속의 인프라 계획들은 지연되거나 무산됐고 완공된 건축물들은 부실공사로 얼룩졌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상권 성장을 위해 집행기관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상권 육성 정책을 강화하여 생존권을 보장할 것 △지역사회, 민간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적·자연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할 것 △지역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 등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
[시흥타임즈] 23일 열린 제31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이건섭 시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의원 2년간의 소회와 더불어 시흥시 집행부가 의회를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16명의 선출직 시의원들은 시장께 5분발언 등 공식경로로 시흥시의회와의 소통 협업 등을 주문했지만 집행부에서 보이는 행태는 시흥시의회를 무시하고 기망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고 시정방향에 대한 견해 또한 메아리"라고 토로했다. [아래는 이건섭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원 이건섭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 동료 의원님, 임병택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 2년여 간의 소회를 밝히려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별정7급상당 지방공무원, 공군97기사관후보생으로서 공군장교 경력이 있습니다. 임병택 시장님, 최근 미국다녀 오셨는데 비행기가 어떤 과정을 통해 하늘을 나는지 궁금하시죠?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데 준비과정 이륙과정 착륙과정 착륙후 정리과정 등이 ICAO(국제민간항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봉관)가 17일부터 22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앞서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찬심, 서명범, 이봉관,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박춘호 의원 등 7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이봉관 의원을 선출했다. 17일 제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하며 구성을 마친 예산결산특위는 시흥시가 제출한 1조739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조6241억 원 대비 1154억 원이 증액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은 공익사업 인건비 인상분 등 의무 경비와 국도비 매칭사업을 우선 편성하고 현안 사업 및 대규모 투자 사업은 투자 시기를 고려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봉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에 낭비적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동료 위원들과 예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위에서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해 국세 결손보전 및 전철역사 건립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사용하고자 발행하려던 2천억 규모의 지방채 발행안이 13일 944억 원으로 축소되어 시흥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날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통해 “지방채가 사용될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부재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의 규정과 법규를 벗어난 발행 승인액을 상정하면서 의회와의 사전 소통 없이 진행한 안건에 대해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채란 신중함을 기해야 하는 정책적 결정임을 감안 했을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며 “향후 지방채 발행 계획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는 과정을 비롯해 발행 및 상환하는 매 단계마다 철저히 사전 공유하라”고 했다. 자치위는 최종적으로 시가 올해 사용할 지방채 발행안 944억 원을 승인하면서 향후 지방채 발행에 따른 “투자사업 계획 및 매각 계획 등 공유재산 목록의 상세 내역을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발행할 944억 원과 내년에 발행할 1056억 원 총 2천 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한꺼번에 제출했으나, 자치위 위원들의 잇따른 문제 제기와 우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지난 9일 제4차 회의에 이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전문가를 선임하여 자문을 의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전문가는 지하수 모니터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샘물터 소속 대표 등 2인이다.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지하수위 관측기기를 설치하고자 대야동 BTL 관련 소송 구역 인근 현장을 찾았다. 설치 과정을 지켜본 위원들은 현장에 동행한 전문가에게 해당 조사 관련 자문을 청취하고 향후 관측기기 추가 설치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지하수위 관측기기는 뱀내공원 주차장 공사장, 민방위 급수시설 기계실, 맨홀 3개소 등 총 5개소로 이를 통해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는 지하수위 변화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민원 다발 구역 및 하천변 위주로 설치구역을 추가로 설정하고 관측기기를 확
[시흥타임즈] 10일 열린 제31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안돈의 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재정운용과 지방채 발행에 대해 우려했다. 안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우리시의 재정운용 상황을 보면 예산의 집행계획은 무분별한 축제 개최, 완급조절이나 계획성 없이 이루어지는 사업의 실행, 지역에 한정된 동일한 대규모 건축사업의 진행 등으로 시흥시의 재정계획은 미래를 내다 본 다기 보다, 그때그때마다 땜질식의 계획성 없는 예산의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흥시가 발행하고자 하는 지방채 2,000억원, 도시공사 공사채 1,320억원, 내부거래 차입금 2,137억원 총 5,457억원은 시장님의 정책 결정과 함께 시흥시에서 지는 빚" 이라며 "그동안 책임 있게 시정을 잘 살피셔야 할 재정의 건전성과 안전성은 어디에 버렸냐"고 반문했다. [아래는 안돈의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원 안돈의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그리고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시흥시 및 시
[시흥타임즈] 10일 열린 제31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흥시의 지방채 발행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활용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비행 시뮬레이터센터 유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방채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세외수입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래는 이상훈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야동, 은행동, 신천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훈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및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와 같은 시 재정상황에서 지방채 발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활용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지방채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세외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