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15일 열린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조직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시정운영 방향에 맞게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인재들을 잘 찾아 승진명단에 올려주고 적절하게 부서 배치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정왕3동,4동, 배곧1동,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의회운영위원장 박소영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시흥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시장님의 시정운영 방향에 맞게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인재들을 잘 찾아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언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시흥시에 출연금을 받아 운영하는 출연기관은 시흥산업진흥원(설립2012.10.8.), 도시재생지원센터(설립2016.6.13.), 인재양성재단(설립2004.10.15.), 청소년재단(설립2020.9.8.), 그리고 며칠 전 행안부의 승인이 난 시정연구원까지 총 5개입니다. 참고로 지방공기업인 시흥도시공사도 출연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 2018년 민선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4년 시흥시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총 30건, 14억 3천 만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앞서 시흥시는 2024년 본예산을 1조 6,241억 원(일반회계 1조 4,287억 원, 특별회계 1,9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1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5,382억 원보다 약 858억 원(5.6%) 증액되고,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07억 원(9.2%)이 증액된 규모다. 시의회 각 상임위가 삭감한 내역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의 경우 총 11건 9억 5842만원을 삭감했다. 부서별로는 ▶홍보담당관의 다양한 광고매체를 통한 시정홍보 2억원과 시민참여 홍보 활성화·시민콘텐츠 제작 1억원, 도시브랜드 홍보 및 기획 1억원 등 총 4억원이 삭감 돼 감액 폭이 가장 컸다. ▶기업지원과는 시흥산업진흥원 출연금 1억 6222만원과 매화권역 산업집적지 활성화 1억원, 혁신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9천만원 등 총 3억 1600만원이 삭감됐다. 더불어 ▶체육진흥과는 시흥시 체육회장기 대회개최 1억 3500만원 전액이 삭감되고 세계대회개회 1억원, 체육회 육성 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새롭게 바꾸는 시흥교육’(대표 박소영 의원)가 지난 28일 시흥만의 교육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마을교육자치회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구 활동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 박소영, 오인열 의원은 진로진학 상담교사들과 진로·진학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교사들은 현재 진로 체험과 연계한 직업군 인력 풀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체험 기회와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주기를 요청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마을교육자치회 관계자와 마을교육자치회 현황을 살피고, 마을교육에서 이뤄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진로·진학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교육의 자치권을 주민에게 돌려주고자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인 마을교육자치회의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하며, 지역마다 실정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역량 강화 지원과 특화 모델 개발 등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오인열 의원은 마을교육자치 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
[공유기사=다빈미디어 영상/정미옥 기자] 시흥시의회 지역대학과 청년상생을 위한 청년취업정책 연구모임이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22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흥시 소재 청년취업 정책 역량강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종원 책임연구원{㈜연대와 미래경영}은 산학관 협력방안으로 산학협력센터 구축과 통합DB구축, 복합문화지구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봉관 의원은 시흥시 청년들이 시흥시에서 정주할 수 있는 취업정책을 연구한 결과 대부분의 청년들이 창업을 원하거나 네일아트, 영상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학과가 시흥시 관내 대학에서도 있기를 희망했고, 이는 시흥시가 혼자서 이뤄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수의 청년들이 짧게는 3~4개월을 다니다가 회사를 그만두는 사례도 빈번하다며 이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욕구는 기업 환경에 대한 불만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산.학.관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교수는 시흥시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취업정책으로 산.학.관이 삼위일체가 되어 함께 힐 수 있는 협력 채널이 필요하며 같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가 지난 28일 제3차 회의에서 1년 3개월 동안의 활동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구성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이하 통학로 특위)는 관내 49개 초등학교 통학로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다수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집행기관과 함께 수차례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시민참여형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 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학로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내용의 「시흥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통학로 안전 강화에 힘썼다. 개선이 시급한 통학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로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부지 임대, 인도 설치 등 추가 개선사항을 확인하여 집행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 아울러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을 2024년 중기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제31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3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0건으로 「시흥시의회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시흥시 창업펀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5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8건, 「시흥시 범죄예방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4건이다. 또한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성훈창 의원이 ‘시흥시가 내세우는 향후 비전’, ‘시흥시청역 출입인도 지하화에 대하여’, 박소영 의원이 ‘시흥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시흥시 도시개발에 관해서’, 오인열 의원이 ‘녹지·하천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시정질문과 관련해 시장의 일괄 답변 및 일문일답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했다. 시흥시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두고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시흥타임즈] 28일 열린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성훈창 시의원이(국민의힘, 다선거구) 시정질문에 대한 일문일답 대신 본인의 견해를 밝히며 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임병택 시흥시장에게 "생각이 다르고, 처지가 다르고, 마음 쓰는 것이 다른데, 한말 한말 주고 받으며 일문일답 할 생각은 없고 시장님 답변에 대한 본의원의 견해를 말씀 드리고 내려갈까 한다"며 운을 띄었다. 그러면서 서울대 유치와 해양레저, 관광도시 등 시흥시가 내세우고 있는 비전들에 대해 일일이 비판하면서 "시흥시가 어렵더라도 시장님의 정책에서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의 전환을 가져 왔으면 한다"고 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이 밝힌 견해 전문이다]존경하는 임병택 시장님, 오늘 시흥시가 내세우는 향후 비전 시정 질문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은 듣지 않아도 되기에 그냥 자리에 앉아 계셔도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성훈창 의원입니다. 시흥시가 내세우는 향후 비전에 대한 질문에 임병택 시장님의 답변을 받아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다르고, 처지가 다르고, 마음 쓰는 것이 다른데, 한말 한말 주고 받으며 일문일답 할 생각은 없고 시장님 답변에 대한 본의
[시흥타임즈] 최근 교권 회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과 함께하는 시흥교육 서포터즈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의회와 시청, 경찰서 기관장 등이 참여하며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으로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참석자들은 11월 7일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배곧초·배곧중, 소래고, 송운초·송운중 통학로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송 의장은 ‘존중과 배려, 행복한 학교의 씨앗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 교사들과 인사하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는 등 교권 존중과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 송미희 의장은 “교권 보호는 교사의 권리 보장에서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학습권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7일 월곶종합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은 화재가 발생한 월곶종합어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수습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피해 현장과 주변 상가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재는 지난 25일 새벽 월곶종합어시장 다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건물 내 17개 점포가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일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의장이 현장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회 차원에서 피해 지원과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의원들은 피해시설인 다동을 살핀 후 어시장 내 다른 점포들을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피해 상인들의 생계유지 지원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미희 의장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난안전 예방책과 시설 및 기준 개선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3일 첫 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0월 31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의결하고 조사특별위원회를 김선옥,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상훈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2015년 신천·대야·은행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하수관로 정비 BTL 사업 이후 해당 권역에서 수백 건에 달하는 민원이 발생했다”라며 “민원과 관련해 살펴본 결과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하면서 건물에서 나온 하수관을 도로에 묻힌 하수관로와 제대로 연결하지 않아 건물의 오수와 우수 등이 역류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년간 원인도 모른 채 침수 피해를 입고 보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조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상훈 위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조사계획서를 의결했다. 의결된 조사계획서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