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 4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지역을 위해 뭘 했는지, 밥값은 제대로 했는지,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게 있는지, 또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시흥타임즈가 유튜브로 인터뷰했습니다.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gfzWNpmRumI ★일부 내용 정정 알림★00:27 (시흥발전 예산확보 관련) 2024년 확보 예산 4,665억8천5백만원 추가 ▶ 4년간 총 1조 7,136억 확보10:19 (신안산선 매화역 개통 관련) 2027년 12월 ▶ "2026년 12월 ~ 2027년 12월"16:42 (학교신설 자체투자심사 관련) 법률 ▶ "제도" [관련기사] 2년 전 시흥타임즈 인터뷰 ▶문정복 의원, ‘숨 가쁘게 달려온 2년+’https://youtu.be/19vlMSVYVZI?feature=shared 인터뷰어: 시흥타임즈 우동완 대표/편집장촬영/편집: 시흥타임즈 주호연/남가연 객원기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흥타임즈 #인터뷰 #총선 #광명시흥 #신천신림선 #제2경인선 #신구로선 #쌍특검 # 은계호수공원 #시흥대야역세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도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졌다.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60대 이 씨는 30여 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가 크게 나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거듭된 사업실패와 채무문제로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만 했다. 자칫하면 고립된 상태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을 이 씨에게 닿은 것은 시흥시 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인적 안전망이었다. 이 씨의 사연을 들은 정왕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흥돌봄SOS센터에 지원을 요청했고, 재활치료 기간 동안 가사와 진료 동행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 매니저는 장애인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 절차까지 세심히 신경썼다. 현재는 이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진행 중이다. 전국최초 동단위 긴급돌봄센터, 지역 인적망과 ‘시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수요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아 기본적
[시흥타임즈] 환경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를 창작해 부르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14일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화호의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친환경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시흥시에서 열린 이번 창작동요제는 지난 7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9월 작곡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국내뿐 아니라 캐나다와 체코 등 국외에서도 창작곡이 출품돼 큰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출품된 100여 곡 중 치열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곡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기량을 뽐냈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창작동요제에선 ▲이재능 작사·작곡의 ‘바다에도 숲이 있어요’(노래: 해나루 중창단, 충남 당진 대덕초 김태인 외 5명)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엔 ▲김아름 작사·작곡의 ‘1.5도의 꿈’(노래: 김가연, 경기 시흥 장현초)이, ▲우수상에는 임대열 작사, 박은도 작곡의 ‘초록별 이야기’(노래: 백솔, 서울 한전초)가 선정됐다. 작사가에게 주는 최우수 노랫말상은 ▲방승희 작사, 신준철 작곡의 ‘거미의 초대장’(노래: 바다별 중창단, 울산 신정초 최성주 외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 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준비한 갯벌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몸으로 느껴보는 갯벌의 생명력, 조개 캐며 어촌체험 오이도는 섬 아닌 섬이다. 본래 섬이었지만,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으며 1980년 시화지구 개발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갯벌생태체험, 갯벌썰매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산물어시장, 횟집, 조개구이집 등에서 즐기는 해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에서 ‘음악 교육’ 한길을 위해 달려온 쥴리어드 음악학원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2003년 처음 문을 열 당시 이곳에서 음악의 꿈을 키우던 어린아이들은 어느덧 성인이 되었고, 특별한 교육과 꾸준한 수련을 통해 성신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중앙대 등 국내 유명 음악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여기서 배출한 제자들은 다시 시흥에서 교육자로 활약하고 있다. 음악은 나의 인생... 남다른 교육철학 쥴리어드 음악학원의 양시내 원장은 어려서부터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워온 사람이다. 그녀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계의 대모 조영방 교수를 사사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음악학 석사와 연주학 박사를 받았다. 현재도 피아노 독주회 등을 열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 원장은 “음악은 나의 인생이고 또 다른 언어”라고 표현한다. 그녀는 20년 세월 동안 음악 교육에 매진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요즘 학교 등에서 아이들과 갈등이 많은데 사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절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음악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인생의 행로에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 음악을 배우다 보면 참고 이겨내고 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1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2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하 SBB)에서 원웨이크루가 플로어에딕트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열린 SBB에선 브레이킹 현역 국가대표 등 국내 최정상 16개 팀(32명)이 참가, 팀별 2대2 배틀을 펼쳤다. 참가 팀들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높은 수준의 경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16강 토너먼트 대회 개최 결과 ▲원웨이크루(1 WAY CREW)-유명훈(Famous), 권영진(Stybborn)이 우승을, ▲플로어에딕트(FLOORADDICTS)-김우중(Soma), 이진호(Kazino)가 준우승, 베스트 4는 ▲소울번즈(SOUL BURNZ)-전지예(Fresh Bella), 임준배(Neepy)과 ▲아티스트릿(ARTISTREET)-김영일(Edward Elric), 이우명(Whale)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팀인 원웨이크루에겐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인 플로어에딕트는 100만원, 베스트 4 두 팀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2회 SBB에선 비보이 팬들 위주로 관람했던 지난 1회 대회와 달리 시흥시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관람석 일부를 제공, 지역에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짠내 가득한 바다의 정취가 가득 스며있는 곳, 정박한 어선 곳곳에 어민의 삶이 녹아있는 곳, 속살을 드러낸 갯벌의 생명력과 만조가 주는 충만함이 함께하는 곳. 월곶포구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보면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시흥시는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 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횟집거리 등을 조성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돼 정취를 더하고 있다. 아침ㆍ저녁 색 바꾸는 ‘포구’의 매력 유유자적이라는 말을 마치 풍경으로 만들어낸 것 같다. 월곶포구에 가면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는 느낌을 받는다. 근처의 오이도나 소래포구와 비교하면 규모도 작고, 관광객이 많은 편도 아니지만 그래서 완성되는 것이 월곶포구의 정취다. ▲밀물 때 월곶포구 모습 포구 주변에 정박해 놓은 낚싯배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유영하는 갈매기의 소리는 도시의 분주함을 떨쳐내기에 아주 적당한 고요를 선사한다. 하루 중 언제 가도 좋은 풍경이지만, 월곶포구의 진가는 해질녘에 드러난다. 한낮의 열기를 가득 품은 태양이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물들이며 사라지는 모습은 자연이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보건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동차원의 복지 시스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복지의 범위는 생애 전 주기라는 인식이 정착했고, 행정이 놓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복지체계를 수평적으로 다듬고, 동 중심 복지 시스템을 확립하며 복지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는 좋은 선례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역할 한다. 간호직 공무원은 요소요소에 배치돼 전문성을 통해 현장에서 사례관리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복지수요 발굴부터 서비스 배치, 사례관리까지 촘촘하고 탄탄한 시흥시 복지 ‘원스톱’ 프로세싱을 자세히 살펴본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전국 1위민관 협력 체계 ‘빛나’ 시흥시는 일찍이 2016년부터 각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보다 적극적인 복지 수요 발굴 시스템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전문 사례관리사를 추가 배치해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와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여름이 왔다. 뜨거운 햇빛이 가슴이 뛰고, 그을린 얼굴들에는 젊음이 생동한다. 계절에 몸을 담그고 왁자지껄하게 어울리는 모습은 여름을 상징한다. 더위와 장마로 솟구치는 불쾌지수보다 산중턱에 걸린 구름 하나, 튀어 오르는 파도의 물살을 떠올리게 된다면, 그때가 진짜 여름이다. ‘내 여름의 달력은 일요일부터 시작한다’던 어느 시인의 말처럼, 여름은 휴식으로 우리에게 온다. 시흥시가 이 계절, 휴식을 찾는 모든 이에게 네 가지 색의 여름을 선사한다. 물왕호수와 거북섬, 오이도, 은계호수공원에는 물과 함께하는 각각 다른 즐거움이 있다. 세계최대 인공서핑장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부터, 선선한 여름저녁 바람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까지. 시흥시가 추천하는 네 가지 색의 여름을 만나보자. ▲거북섬에 있는 세계최대 인공서핑장에서 서퍼가 파도를 타고 있다. 거북섬에는 해양레저의 모든 것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에서는 바다의 기분을 살피며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가지 않아도 1시간에 최대 1,000개의 파도를 만날 수 있다. 날씨가 좋아도, 좋지 않아도 때마다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길 수 있다. 7월 21일과 23일 사이 방문하면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민은 도시가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빠른 개발 속도, 꾸준한 인구유입은 도시의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4월 시흥시민 500명과 전국 성인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도시이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방식은 대면면접조사(만 18세 이상 시흥시민 5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와 전문가 심층인터뷰, 온라인조사(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2,3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로 각각 진행됐으며, 시흥시 도시 이미지와 발전방향, 홍보활동까지 도시를 둘러싼 인식으로 구성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57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의 현재를 돌아보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 도시의 발전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민, 거주환경 만족도ㆍ성장가능성↑지역 간 격차는 ‘단점’ 꼽아 시흥시민은 거주환경에 만족(41.8%)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주지가 아닌 시흥시 전체 거주 만족도는 보다 높았다(50.6%). 거주만족도가 대중교통과 인프라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항목이어서, 시의 지역 균형발전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