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역 1번 출구 (은계로 347) 다온프라자 4층, 사법고시 출신의 실력있는 변호사 3명이 함께 하는 법률사무소가 있다. 이름은 ‘JURE’(유레), 유레는 권리, 규범을 뜻하는 라틴어 JUS의 변화형으로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단어다. 이곳에선 의기투합한 사법연수원 48기 동기 변호사들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법무법인 유레의 제아름 대표 변호사는 민사와 부동산을 전문으로 다룬다. 제 변호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로 변호사가 된 이후 한국국토정보공사 비상임이사와 경기도 고문변호사, 대한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 시흥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 대법원 국선변호인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변호사다. ●김훈태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나와 역시 사법고시로 변호사가 되었다. 김 변호사는 형사와 가사가 전문으로 대형 로펌에서 다수의 성공사례를 이끈 경험이 있다. ●제아름, 김훈태 변호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신경주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노동 민사 전담재판부, 서울고등법원 가사 민사 행정 전담재판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행정과 의료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젊고 실력있는 변호사 3인이 함께…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도서관의 날'은 책을 통해 지식과 문화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며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2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매년 4월 12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첫 법정 기념일을 맞이했다. 시흥시가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1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함께 읽기’를 화두로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독서생태계 조성, 독서기반 확대, 작은도서관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공동체 성장을 위한 ‘도서관과 함께 읽기’ 현재 시는 신규 택지지구 개발과 인구 유입, 신․구도심간 격차 등 도시 환경 변화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읽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동체가 함께 읽는 경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2023 시흥 한 책’은 시민이 직접 책을 선정한 후, 다양한 독서 행사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이 더 많은 시민과 만난다. 예술(Art)과 생명(Bio), 문화(Culture)로 행복을 채우는 공간을 표방하며 지난 2014년 문을 연 평생학습공간이다. 강의실과 스튜디오, 전시실, 공연장, 체육시설과 숙박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흥아카데미와 실용교육, 학습공동체 활동 뿐 아니라 창작ㆍ전시ㆍ공연까지 이뤄지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소 10명에서부터 3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ABC홀까지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2022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 그러나 마을활동 또는 소규모 모임이나, 소통을 위한 지역주민의 활용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행사, 학습동아리 등록단체만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 2019년 시설 대관 현황을 살펴보면 총 3,008건 중 무료대관이 84%(2,510건), 유료대관이 16%(498건)을 차지했다. 이는 시설사용이 주로 시 또는 공공기관 주체 행사들에 이용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가 기적의 호수 시화호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화호는 대단위 간척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호수다. 인근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단체가 시화호를 되살리기 위해 합심했고, 현재는 99.9% 회복돼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시화호가 갖는 환경적, 교육적 가치는 매우 높다. 시흥시는 이 가치를 지키고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람책과 함께 하는 하하호호 힐링투어 시는 사람책과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를 운영한다. 코스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해 황새바위길과 함상전망대, 시화MTV와 거북섬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5.2km로 길지 않은 코스지만, 신석기시대 유적부터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흔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따라가 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오이도는 섬 전체가 조개무덤으로 이뤄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 거주 외국인 인구는 현재 6만 4천여 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주민 자녀 수도 5,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국인주민 정책이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성인에게 집중돼 있어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들 중 상당수가 공교육에 진입했지만,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가 외국인주민 자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교육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올해 구축한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은 학교 정규과정 적응이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진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각기 다른 공간에서 운영되던 기존 지원 사업들을 시 직영 센터를 통해 한 곳에서 통합 연계 지원함으로써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지원의 공백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제청소년 학습교실’은 정규 학교 입학 전 과정으로, 한국어 교육, 직업 체험…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시흥시 공간공유플랫폼 시소가 시민의 문화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소는 시흥시가 시민의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만든 공간공유 플랫폼이다. 시흥시 공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동네 체육시설, 공연장, 교육장, 회의실 등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이 공간을 매개로 소통하고,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삶을 보다 풍부하게 영위하고 있다. 시소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크게 ▲체육시설 ▲강의실, 회의실, 공연장, 전시실 등 문화 공간 ▲공원, 주차장, 와이파이 등 시흥시 공유자원이다. 지난 2016년 공간바라지로 시작한 이후 총 145만3,400명 넘게 해당 플랫폼을 이용했을 정도로 시민 활용도도 매우 높게 나타난다. 공간이 필요한 사람도, 내 공간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도 모두 환영이다. 이용방법도 쉽다. 시소에 접속해 이용하고 싶은 공간을 검색하고, 회원가입 없이 실명인증을 통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실제 플랫폼을 이용해 강의공간을 예약해 보기로 했다. 시소에 접속해 공간공유 코너에서 내 지역을 선택했다. 예약 가능한 회의실 중 작은천사들 회의실 예약가능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민선 8기를 힘차게 순항 중인 시흥시가 시민 행복을 위해 시흥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중 공약사항으로 내건 신천동 로데오거리 등 ‘역세권 활성화 실현’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잇고 있다. ‘시민이 편안한 시흥시’를 위해 마을 어느 곳이든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들고자 쉼 없는 활동으로 분주한 시는 신천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 및 교통 환경 개선 ▲골목길 환경개선 ▲주민편익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연계 등을 올해 목표 활동으로 설정하고,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안전한 상가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로데오거리 내 ‘주차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거리 주변의 부설주차 공간 등을 적극 발굴 공유하는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과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 시간제 시행을 통해 거리 질서를 회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과 편익을 제공한다. ▲로데오거리에 조성된 나눔주차장 ▲확대 시행 중인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는 기존 주차장 개방시설 외에 지속적인 추가 개방 협의에 힘을 쏟아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결함으로써 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한 불씨를 당길 계획이다. 또한, 현재 양방향으로 운행되
[시흥타임즈] 지난 10월 29일 시흥시 매화동에서 호조벌 축제 추진위원회와 매화동 주민자치회, 창조아트가 협력해 만든 예술 창작품 “경기문화재단 ‘모든 예술31’ 지원작 호조벌 카니발-호조벌300 Shape the future” 가 마을축제 속에서 펼쳐졌다. 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호조벌에서 열린 매화동 제17회 호조벌 축제는 호조벌을 중심으로 농경놀이 문화 활동과 주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17년간 지속되고 있는 시흥시 대표 축제다. 지난 2021년에는 호조벌 300년 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가 1년 동안 진행됐었다. 300년이 지나 올해 301년을 맞는 호조벌은 경기문화재단의 모든 예술 31의 목적성과 부합한 예술적 행위에 포커스를 맞춰 사업이 진행됐다. 주민, 농민, 전문예술인들이 모여 예술적 가치를 나누고 향유하며 문화를 써 내려가듯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이번 호조벌 300 Shape the future는 호조벌, 생명의 땅을 표현한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호조벌의 사람들, 미래를 꿈꾸며 그리는 필묵퍼포먼스로 이어져 가야금, 장구 연주에 맞춰 호조벌의 풍경을 춤으로 그리고 붓을 활용해 글
[시흥타임즈] “따뜻하고 동화 같은 그림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전하고 싶다.” 바다와 자연, 아름다운 지구를 사랑하는 스물 셋 청년 김채성 씨(시흥시 능곡동)는 발달장애 예술가다. 바다와 자연을 소재로, 동심 가득한 상상력을 화폭에 구현하면서 세상과 소통한다. 어릴 때부터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그에게 5년 전 고교시절,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우연히 찾아왔다. 평소 그의 탁월한 재능을 눈여겨본 미술교사가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했고, 사단법인 꿈틔움 주최 공모전에서 ‘인어’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으로 열정상을 받으면서 예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김 작가는 컴퓨터 일러스트와 아크릴화 작업을 병행 중이다. 컴퓨터 일러스트로만 작업하던 그가 아크릴화로 영역을 넓혀 도전한 첫 작품 <행복>은 미국 LA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빛을 발하며 특별한 경험이 돼주었다. “컴퓨터 일러스트와 아크릴화는 표현 방식이 확연히 다르지만, 둘 다 매력 넘치는 작업”이라고 설명한 김 작가는 컴퓨터 일러스트는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고, 아크릴화는 수채화와 유화의 느낌을 붓으로 풍부하게 낼 수 있어 상상을 현실로 표현하기에 안성
[시흥시 기획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 빠르게 달라지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다음 세대가 희망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도시경쟁력 확보의 첫걸음이 교육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서울대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교육의 질적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경쟁력을 강화해 교육도시로 더 크게 발돋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의 진화를 위해 시흥시는 지난 2020년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개관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현재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치과병원과 연계한 ‘글로벌 의료‧바이오 허브 조성’, ‘창업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대와의 협력사업을 전개하며, 서울대학교와 도시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튼튼히 쌓아 올리는 중이다. 그중 어느덧 12년 차에 접어든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타 시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시흥교육만의 대표브랜드로 매년 빛을 발하고 있다. 놀고,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