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기업체 현장기동반이 11월 30일 ㈜투네이처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류호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친환경 옥수수로 유아용 식판과 유아 블록을 만드는 ㈜투네이처 임직원으로부터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서부지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투네이처는 △인증 취득 및 사후관리 비용부담 △시설투자 및 기술개발 자금 요청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요청 △신제품 개발과정 전문 기술컨설팅 지원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류호열 부시장은 “최근 600만 달러 중국 수출계약을 달성한 ㈜투네이처와 같이 1만개가 넘는 관내 기업체들도 원천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시나 지원기관에서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발굴해 기술력 지원은 물론 해외 판로개척을 강화해 중국 뿐 아니라 해외로 연결해 주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과속경고 표지판에 표정이 있네~” 시흥시는 최근 죽율동 생금초등학교 통학로에 ‘웃고, 찡그리는’ 과속경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 외곽에 위치한 생금초등학교는 평소 과속 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구역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고성능 레이더를 활용해 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전광판에 표시하고 제한속도(시속 30km)넘어 과속을 하는 경우 전광판의 숫자를 점멸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운전자로 하여금 보호구역내에서 자발적인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특히 이번에 생금초교에 설치한 과속경보시스템은 운전자가 규정 속도보다 과속으로 운전하면 ‘찡그리는 표정’과 ‘속도위반’이라는 문구가 표출되며, 규정 속도이하로 주행하면 ‘웃는 표정’과 ‘안전운행’으로 표시되어 운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화형 시설물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준수하지 않고 과속 운전을 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이번에 설치한 대화형 과속경보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각심과 친근감을 동시에 주고, 운전자 스스로 운전속도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내년 시정 목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잡았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24일 오전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시흥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2017년도 시정운영 목표로 삼고, 사회적․경제적․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단순히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재정을 확충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인구의 지속적 유입은 물론 시민이 떠나지 않은 도시 시스템과 생태계를 만드는 거시적 관점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시는 근래 배곧신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자녀를 둔 30~40대 가정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서 착안, 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권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어나가는 동시에 역동적 경제활동 인구를 유입시켜 도시의 평균연령을 젊게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흥MTV 입주기업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화산단에 시흥형 일자리모델을 구현하는 등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을 더욱 구체화 하며, 자동차부품인증센터, ETRI 등 중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한 일제정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22일 기준 시흥시의 미환급금은 5천800건, 총 2억3천1백만 원으로 주로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의 변경,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납세자 착오·이중납부로 발생하였다. 특히 지방세환급금은 5년 이내에 환급받지 못하면 청구권이 소멸되어, 주의를 요한다. 시는 환급안내문 재발송, 고액 환급금 전화안내, 환급금 사전 등록제 홍보 등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민원24, 위택스 또는 ARS(1899-2800)에서 가능하며 시청을 방문할 경우 환급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세정과로 찾아오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031-310-2187,2189)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16년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포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17일 부산에서 열린 ‘2016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시상식이 진행 되었으며, 우수기관 선정 기준은 전체 의료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의 진료비 증감률 실적과 의료급여사업 홍보실적, 장기 입원자 기관관리 실적 등이다. 사회복지과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강화해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막고자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의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통해 매년 100여 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 적정 입원자에 대해 시설입소 및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의료급여 재정누수를 방지했으며, 만성 복합질환으로 의료이용이 많은 대상자는 시흥시약사회와 방문약물 관리사업을 실시해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사례관리 사업으로 매년 6억여 원 이상 기관부담금을 절감하고 있다. 시흥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은 매년 증가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합리적 의료이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를 통한 개별상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교통사고 다발구간 6개 지역에 대해 사업비 5억7천만 원을 투입해 개선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5년과 2016년 두 해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개선 사업은 교통안전공단, 시흥경찰서와 교통사고 다발구간 12개 구간에 대한 특별실태 조사를 먼저 실시했고, 사망, 중상 등 사고 피해 정도를 기준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2015년 건영5차 앞 사거리외 3개소(이마트 사거리, 주공5차 앞 사거리, 정왕보건지소 인근 사거리)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 2016년 대야 사거리, 옥구2교 사거리에 교통섬 제작, 다기능 단속카메라 설치,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를 완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46명, 2014년 35명, 2015년 24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또한 교통사고 다발구간 개선사업에 따른 효과라는 평이다. 이신영 교통정책과장은 “2017년에도 군서중학교외 2개소(시화공고 사거리, 건영2차 앞 사거리)에 사업비 5억1천8백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구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기획평가담당관 소속 윤진철(지방세무6급) 투자유치팀장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전문가를 선발하는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윤 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로 행정발전을 견인한 공로가 인정돼 최고 행정전문가인 ‘창의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시흥시 공무원으로서 지방행정 달인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36만 명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 열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최고의 공무원을 뽑아 시상하는 상으로, 개인 실적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심층검증을 통해 올해 13명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12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창의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윤진철 투자유치팀장은 2014년 경기도를 빛낸 37인의 공직자 선정과 2015년 경기공무원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전문가이자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로 행정발전을 견인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년 남짓의 공직생활 기간 동안 37회의 다양한 포상을 수상한 유능한 공직자이다. 대표적인 수상사례를 살펴보면, 20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시흥시는 오는 17일 ‘시흥시 개발가능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은 물왕저수지,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등을 연결하는 바라지길 주변으로 친환경적인 주거공간과 시흥스마트허브인 국가산업단지, 현재 조성중인 매화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갖춘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개발가능한 토지 7.88㎢를 보유하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라마다호텔(삼성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시흥시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개발 가능한 토지에 대해 민간제안 투자가 활성화 되도록 투자회사, 금융회사, 건설회사 등 300여 곳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홍보영상 상영, 김윤식 시장의 인사말, 이충목 도시교통국장의 조정가능지 관련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개발가능한 토지 7.88㎢는 정왕동 토취장 일원, 포동 옛염전 일원, 하중동 일원, 매화동 일원 등을 중점으로 설명하게 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MTV사업 미분양 토지와 시흥시가 보유한 배곧신도시 미분양 토지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불법 간판설치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 신고나 허가를 받고 설치된 옥외광고물은 3천391건에 불과하며 이는 설치된 전체 옥외광고물의 3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불법광고물이 얼마만큼 난립되어 있는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간판 설치의 형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요식, 부동산, 유흥, 체육, 학원 등 각종 인허가 신청 시 옥외광고물 등 표시(허가, 신고, 변경, 연장)신청서도 함께 접수토록 했다. 종합민원실과 연계해 광고물관리팀 직원을 전담해 이 업무만 담당하도록 하는 등 새로 영업을 시작하는 업소 등에서는 아예 불법 옥외광고물 등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행정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어길 시에는 과태료와 이행 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16일 공인중개사 991명 대상으로 집합교육 시 옥외 광고물 등에 대한 인허가 절차와 불법 광고물 설치시 행정처분 등에 대해 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농지 불법 성토에 대해 시가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성토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농작물 수확기가 지난 매화동, 미산동, 포동, 안현동, 계수동 등 관내 전 지역에서 농지 불법 형질변경(성토)행위가 산발적·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관내 목감·은계·장현 지구 등에서 발생되는 토사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건설업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이 토사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법 성토는 배수로도 제대로 정비 되지 않아 우기 시 토사 유출과 인근토지에 수해 및 영농에 악영향을 주며 동절기에는 도로 결방을 일으켜 안전 사고를 유발한다. 실제로 관내에 불법 성토에 이용된 거대한 화물 트럭들로 인해 도로 훼손, 성토 작업 중 생긴 비산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과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나온 토사의 경우 농지의 성토작업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아 환경오염의 우려도 높다. 시는 11월부터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