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박춘호 시의원(무소속, 라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넘쳐나는 관내 축제들로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참여도가 낮거나 공무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행사는 철저히 검토하여 축소하거나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일부 축제와 행사에서는 특정 업체와의 계약 문제, 비리와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시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있다." 며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군자동·정왕본동·정왕1동·정왕2동·월곶동·거북섬동을 지역구 둔 의원 박춘호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임병택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흥시의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과도한 업무 부담과 그로 인한 불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흥시 공무원들 ‘탈진상태?’...행사장 동원령에 ‘불만
[시흥타임즈]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브랜딩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권은 단순히 공연이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서 활성화되는 것이 아니고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유행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상인들과의 연대를 통해 상권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이상훈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상훈 시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및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집행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브랜딩 방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권 활성화 제안을 활용하여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원도심의 균형발전의 필요성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용적률 상향을 통한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흥타임즈] 24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박소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시흥도시공사와 시흥산업진흥원의 정원과 예산 증액 등을 거론하면서 "그동안 안일하게 예산을 다뤘던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더욱 세심하고 디테일하게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출자ㆍ출연기관 혹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조례를 바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위원회 박소영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인열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1년 전인 23년 12월에 5분 발언을 통해 임병택 시장님의 임기 시작인 2018년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약 6년의 시간 동안 시흥시 출자·출연기관의 변화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시흥도시공사는 직원이 361명에서 정원 425명으로 늘었고, 예산은 약 1000억 정도가 늘어났으며, 시흥산업진흥원은 16명의 직원에서 21명 늘어 37명이 되었고, 예산은 29억에서 115억으로 5배 이상 급격히 증액되었다고 발언한 적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시흥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조례안」,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12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320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의회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5일과 26일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가 9월 13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지역축제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훈, 김수연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시흥시 일반 현황 ▲시흥시 축제 인식 조사 ▲시흥시 지역 축제 현황 및 분석에 대한 중간 설명과 향후 계획을 청취한 후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연 의원은 “축제에서는 지역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흥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휴식, 풍경 등을 소재로 잘 담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을 ‘모으는’ 축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축제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현재 여러 부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성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오는 10월 중 완료 예정인 지역축제 진단 연구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김선옥 의원)가 지난 9월 12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활동을 진행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시흥시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김선옥, 윤석경, 이상훈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관계 공무원, 대야·신천권역 유관단체장,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석해 주차난, 용도지역 변경, 취락지구 개발, 도로 안전성, 공원 조성 등 원도심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야동과 신천동 지역의 주차난은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주요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노후된 도로와 가로등에 대한 주민들의 개선 요구도 높았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도심의 도로 및 보행 환경이 신도시에 비해 현저히 열악하다며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선옥 대표의원은 이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원도심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회의에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수연 의원)’가 9월 11일 파주출판단지 내 민간이 운영하는 특화도서관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김수연, 윤석경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특화도서관과 북카페를 둘러보며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장서 구성과 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열화당책박물관에서는 학예사로부터 책박물관의 전체적인 현황과 층별 전시 도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된 도서를 살펴봤다. 이어 어린이도서 특화 북카페인 ‘밀크북카페’로 이동해 시설을 확인하고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경 의원은 “시민들이 독서와 여가를 동시에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시 도서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연 대표 의원은 “우리나라 근대문화 역사와 출판의 역사에 대해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우리 시 역사, 어린이, 영어, 미술 등 특화 분야 도서관 조성의 청사진을 그려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요구와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 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지난 5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청소년 정책 연구회는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 여건과 환경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을 연구하는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김진영, 박소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흥시 청소년재단, 경인 행정학회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경인 행정학회의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인 행정학회는 시흥시 거주 청소년과 청년의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각각 6위, 7위로 매우 높다며 장기적으로 시의 안정적 발전에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이주 배경 청소년에 대한 정책 진단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로 꾸준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원들은 청년·청소년 사업의 연계성과 통합성을 강화하여 청소년과 청년 모두가 생애주기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정책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대표 성훈창 의원)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한 대응 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열린 3차 활동에는 성훈창, 이건섭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이은지 객원교수의 강연과 함께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고령화·지방소멸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계인구’의 개념을 도입한 사례 등을 학습하며 전세계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새로운 극복 방안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섭 의원은 “과밀억제권역, 그린벨트 등 규제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대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관계인구’의 사례를 통해 시흥시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훈창 대표 의원은 ‘워케이션’을 시행하고 있는 와카야마현의 사례를 접하며 “결국 지방소멸시대에 지역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업의 유치가 필요한데, 이는 시흥시만의 경쟁력을 키워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 차원에서 관계 부서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대표 박소영 의원)가 지난 6일 정왕권 마을교육특구사업 관련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시흥형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흥특화 교육정책을 연구하는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박소영, 오인열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박소영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정왕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마을교육특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마을교육 사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흥시의 핵심 사업인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지난해 ‘배곧 상상마을’과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등 2개의 특구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 6월 선정된 장곡마을(장곡동)·배곧 상상마을(배곧동)·정이마을(정왕권)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박소영 의원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로부터 활동 주제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박소영 대표 의원은 “마을교육특구 사업은 모든 권역의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