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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상임위원장 확정…자치 이상섭, 도시 이복희, 의회 김태경 선출

8대 후반기 시의회 원구성 마무리

[시흥타임즈=기사보강: 20시 15분] 시흥시의회가 7일 오후 자치·도시·의회 등 상임위원장에 대한 선거를 실시해 각 위원장을 확정지었다. 

우선 자치행정위원장은 이상섭(무소속, 라선거구) 시의원이 14명 의원 중 10명의 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이상섭, 안돈의(부위원장), 안선희, 이금재, 송미희, 홍헌영 의원 6명으로 구성됐다.

도시환경위원장엔 이복희(더민주, 가선거구) 시의원이 12표를 얻어 위원장에 당선됐다. 위원회는 이복희, 김태경, 오인열, 김창수, 홍원상, 성훈창(부위원장), 노용수 의원 7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위원장에 출마한 김태경, 안돈의, 송미희 의원이 경합을 벌여 2차 투표에 이은 결선 투표(김태경 6표, 안돈의 6표, 동률)까지 간 끝에 다선 의원인 김태경(더민주, 나선거구) 시의원이 최종 당선됐다. 위원회는 김태경, 송미희, 안선희, 오인열, 이금재, 안돈의 의원 6명으로 꾸려졌다.

시흥시의회는 이로써 의장단과 위원회에 대한 원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 의장에 박춘호(더민주, 시흥다선거구), 부의장에(통합당, 비례대표)를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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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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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