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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상섭 시의원 징계 ‘경고’로 수위 낮춰져

[시흥타임즈] 배우자의 토지 투기 의혹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 된 이상섭(무소속, 라선거구) 시의원에 대한 징계수위가 ‘30일 출석정지’에서 ‘경고’로 경감됐다.

시흥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3일 토지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섭 시의원에 대해 30일 출석정지로 징계안을 정했지만, 14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의가 제기됐고 표결에 부친 결과 과반을 넘지 못해 징계안은 부결됐다.

그러나 징계수위를 ‘공개회의 석상 경고’로 하자는 의원들의 제안에 따라 이에 대한 투표가 재차 실시됐고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 징계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상섭 의원의 징계가 경고로 확정됨에 따라 박춘호 의장은 6월 중 열리는 임시회에서 ‘공개회의 석상 경고’로 징계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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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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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