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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

5분의 울림! 50만의 감동!

[시흥타임즈] 지난 5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개최했다.

2018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그나이트에서 시작 된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는 '불을 붙이다' 라는 의미로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자원봉사로 변화된 모습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발표자 5명씩 1부, 2부로 나눠 무관객 녹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노숙인 쉼터에서의 체육활동, 외국인분들과 함께하는 한글 수업, 호스피스 봉사 이야기, 학창 시절 어려운 시기를 봉사활동을 통해 극복한 사례 등‘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지난 5월 관내의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10명의 발표자를 선발해 스토리텔링, PPT 교육, 스피치 교육 등 4주간 교육이 이뤄졌으며, 발표 영상은 추후 SNS (시흥자봉TV, 시흥시청-시흥사람들 등)에 공유될 예정이다.

김운영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발표자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영상 촬영 제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분들이 볼 수 있게 준비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저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삶에 대한 의욕이 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봉사활동을 시작해보세요." - 이선우-

"봉사라는 것에 대한 관점을 달리해서 참여라는 이름으로 서로 도와주고 내가 성장하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김창희-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또한 그걸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작은 도움이라도 손을 거들어 준다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김선례-


"삶은 움켜지려고 할수록 쪼그라들고 나누려고 베푸려고 할수록 풍성해짐을 깨달았습니다여러 사람에게 나눔의 풍성함을 널리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 권경희-


"봉사활동을 통한 사람들의 소통이 좋았고,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됐다는 뿌듯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 유민영 학생-


참여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마음 따뜻한 감동 사례를 많은 시민분들이 듣고 '5분의 울림! 50만의 감동!' 이란 슬로건처럼 '나눔에서 참여로 이어지는 변화' 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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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