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환경과 시흥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를 창작해 발표하는 ‘제1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작동요제에는 캐나다 교포 어린이들로 구성된 새나솔중창단과 거제도에서 참가한 거제유스콰이어 등 국내외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경연을 벌였다. 악명 높았던 시화호의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친환경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시흥시에서 열린 이번 창작동요제는 환경과 시흥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가사를 공모하고 곡을 붙여 어린이들이 노래로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국제 공모에 참가한 팀은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기량을 뽐냈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창작동요제에선 심진하 작사, 유경수 작곡의 ‘숨은 희망 찾기’(노래: 거제유스콰이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엔 이수영 작사, 박선영 작곡의 ‘보이나요 들리나요’(노래: 이은재, 시흥 웃터골초6), 우수상에 최보람 작사·작곡의 ‘갈대의꿈’(노래: 드림하이)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캐나다 교포들로 구성된 새나솔중창단이 부른 ‘지구도 충전이
[시흥타임즈] 정왕동 주거지역과 시화스마트허브 사이를 가르는 폭 200m 길이 4km의 완충녹지에 만들어진 산책길 곰솔누리숲. 옥구천과 군자천, 정완천을 지나 시흥천까지 연결된 이곳은 한때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시흥시에서 몇차례에 걸친 정비 끝에 현재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숲에 가득찬 해송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해준다. [K-골든코스트는 ‘황금빛 K–골든코스트 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시흥시의 황금빛 바다와 갯골, 물왕 호수, 호조벌 ,월곶 ,오이도, 소래산, 시화 MTV 내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레저, 관광, 문화, 의료, 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시흥시의 거점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 지난 16일 개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서핑을 즐길 수 있게됐다. 웨이브파크가 있는 시흥 거북섬은 시흥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K-골든코스트 구간중 하나다. K-골든코스트는 월곶항에서 ,배곧,오이도,시화 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의 해안선 수변에 의료, 교육, 첨단산업,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황금빛 바다를 브랜드화 한 것이다.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미래 전략으로 삼아 시흥의 잠재력과 가치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돌아온 서핑의 계절, 푸른 물결 위 서퍼의 역동적인 모습과 서핑 수업을 받는 학생들, 그리고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거북섬을 보며 시흥의 미래를 그려보자. ▶관련기사: [유튜브/인터뷰] 임병택 시흥시장, 서울대병원·전철·교육도시 등 '착착'…"시민 삶의 질 높아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eME7H5tGHp0
[시흥타임즈] 긴 겨울을 이겨낸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화사하게 피어난 개나리-산수유-벚꽃 등 봄꽃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연일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며 상춘객들은 한가로이 공원을 걷고, 무한한 생명력으로 다시 피어난 희망의 봄꽃들은 저마다 날보러 오라 손짓한다. 주말엔 기온이 더 오르며 나들이 나오는 시민들도 더 많아질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또 한 해를 기다려야 하는 봄꽃. 천혜자연이 펼쳐진 시흥갯골에서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이들과 봄꽃의 향기에 취해보자.
[시흥타임즈] 22일 오후 시화이마트 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가 시흥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흥시는 시화이마트 폐점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앞장서야 한다" 며 "시가 중재자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의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주)성담은 오는 5월 3일부로 시화이마트 폐점을 공식화 했고, 이마트 시화점 폐점에 반대하는 시흥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지난 4일 범대위를 발대하여 투쟁에 나선 상태다. [아래는 범대위가 시에 전달하는 항의서한 전문이다] 강제해고를 눈앞에 둔 600여명의 노동자들과 지역사회 피해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시화이마트 정상화입니다. 시흥시는 중재자가 아닌 해결사의 역할에 더욱 나서야 합니다. 시화이마트는 정왕동 중심상권의 핵심이자 랜드마크로 22년간 탄탄한 경영을 이어왔고 그로 인해 이미 천문학적 수익을 얻어왔습니다. 그리고 성담은 향토기업이라는 명분으로 시흥시로부터 시화이마트의 증축과 골프장 운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우리 시흥시민이 20년 전, 시화이마트에서 구입한 기저귀로 키운 아들이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군에 입대를 하였고,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2년 설 인사로 배곧생명공원의 풍광을 전했다. 배곧신도시에 조성된 생명공원은 월곶항에서 배곧, 오이도, 시화 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의 해안선 수변에 의료, 교육, 첨단산업,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황금빛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고 있다. 시흥시는 설 메시지를 통해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를 기대한다" 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시흥타임즈] 호조벌, 조선 경종 1년(1721년) 굶주린 백성을 구휼하고 나라의 곡간을 채우기 위해 둑을 쌓아 만든 농경지다. 호조벌은 약 150만 평[약 4.96㎢]으로 시흥시 최대의 곡창 지대다. 여기서 지역의 특산미인 ‘햇토미’가 생산되고 있다. 호조벌을 만든지 300년이 지난 2021년의 여름, 드넓은 농경지에 벼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전해졌다. ▲사진 좌측 아래가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인 관곡지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퍼졌다고 한다. 사진 우측 아래엔 연꽃테마파크가 있고, 중간에 있는 농경지가 호조벌이다. 멀리 미산동과 매화동 그리고 은계신도시 등이 보인다.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벼는 쑥쑥 자라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 시흥시 ▶관련기사: [편집실에서] 호조벌 300주년을 맞는 봄날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3772 ▶관련기사: [시흥TV 유튜브] 간척 300년...호조벌의 숨은 이야기 https://youtu.be/s9YoCcSwve0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秋分)인 22일 촬영한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