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흩날리는 벚꽃잎이 더욱 아름다운 계절 '봄'이다. 시흥시엔 온통 싱그러운 꽃향기로 가득하다. 갯골생태공원, 물왕호수, 비둘기공원 등 시흥을 대표하는 명소뿐 아니라 도로, 공원, 호숫가 등 발길 닿는 곳마다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 물결로 핑크빛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시흥의 봄은 꽃이고, 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설렘이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봄의 낭만과 설렘이 활짝 피어난 시흥으로 봄 마중 가보자. 벚나무 외에도 다양한 봄꽃과 나무들이 있어 가볍게 걸으며 힐링하기에 더없이 좋다. ▲사진제공: 시흥시
[시흥타임즈] 청룡의 기운을 품은 뜨거운 해가 시화호의 수평선 위로 솟아올랐다. 서해 최고의 해돋이, 해넘이 명소로 유명한 시화호에 가면 넓고 푸른 바다 호수에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구조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화호 송전철탑에 걸린 해돋이 장관은 큰 볼거리를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설맞이 해돋이를 만끽하고 싶다면, 시화나래휴게소 전망대를 찾는 것도 좋다. 시화호를 한눈에 마주하며 만나는 일출에 가슴이 활활 용솟음친다.
[시흥타임즈] 갓 쪄낸 뜨거운 시루떡에 모락모락 김이 나고, 생선전부터 호박전, 동그랑땡까지 각양각색의 전이 전집 매대를 가득 채웠다. 차례상에 올릴 전을 고르는 사람들과 육류, 청과물, 수산물 등 설맞이 장보기에 나선 사람들로 삼미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신천동에 있는 시흥 대표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은 신천역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주차장이 넓어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미시장 내에 다목적 복합 주민편의시설인 '삼미복합센터'가 개관돼 상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쉼의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한파로 꽁꽁 언 21일 저녁, 거북섬을 밝히는 별빛공원의 야간 조명이 깊어 가는 겨울밤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빛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 거북섬 별빛공원은 시흥시 거북섬 88호 문화공원 광장 일대에 조성됐다. 20개의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된 야간 조명이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힐링과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물한다. 공원 안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곳곳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조명으로 연말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환상적인 불빛 아래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다. 낭만적인 별빛공원에서 겨울 추억을 쌓아보는건 어떨까.
[시흥타임즈]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핵심 산업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을 잡았다. 배곧동에 위치한 드론교육센터에서 지난 20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은 드론 조종법을 배우며 드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다. 시흥시는 양질의 드론교육 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 사회 내 드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오는 6월 17일 3차 드론교육을 실시해 드론 꿈나무의 꿈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25일 오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버스킹공연을 즐기고 있다.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 사이, 웃음꽃이 피어난다. 호수를 벗삼아 음악을 누리기 좋은 계절, 봄이 왔다.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약 5만 2000평 규모의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은 지난해 말 일부 개방후 시민의 여가, 소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오늘 4월까지 봄꽃 식재를 완료하고 음악분수 설치,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공원의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매화동 일원에 조성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자전거 도로가 잘못된 시공으로 자전거는 커녕 사람도 다니기 힘든 구조다. 22일 매화산단로 약 2㎞ 구간을 살펴본 결과, 이 구간 모든 인도가 이 같은 모습이었다. 자전거 이용시설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엔 자전거도로 폭은 한 차로 기준 1.5m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지역 상황 등 부득이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1.2m 이상으로 설치할 수 있다고 예외 규정을 뒀다. 그러나 매화산단로의 경우 이 같은 규정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또 인도 역시 수 미터 간격으로 심은 가로수로 인해 폭이 좁은 곳은 1m가 채 되지 않아 시민들의 보행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규정과 시민을 무시한 시흥시의 전형적인 탁상행정을 보여주는 엉터리 시공 사례다. 한편, 매화일반산업단지는 시흥시가 지난 2013년부터 구도심내 산재한 공업지역을 이전하고 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 2,563억원을 들여 야심차게 만든 새로운 산업단지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시흥시청역, 신천역, 오이도역 등 시흥 곳곳을 수놓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세계를 제패한 최강의 대한민국 비보이들이 시흥시에 모였다. 지난 8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비보이 배틀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획부터 연출까지 비보이들에 의해 준비되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라인업과 매끄러운 행사 진행 등으로 일반 스트릿댄스 행사에서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쇼케이스 무대는 이십세기 비보이즈가 시흥시와 광복절 등을 춤으로 표현한 ‘한글 비보이’ 작품을 선보였다. 또 이어진 무대에선 팝핀현준과 딸 남예슬양, 아내 박애리씨가 특별공연을 펼쳐 관객들로 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날 대회는 사전에 16개 비보이 크루를 선정해 16강 토너먼트로 경연을 펼쳐 우승팀을 정했다. 눈을 뗄수 없는 경연 끝에 최종 우승은 진조크루(소마, 카지노)가 차지했다. 한편, 진조크루, 갬블러 크루, 플라톤 크루, 베이스어스, 라스트포원, 리버스크루, 소울번즈, 이십세기 비보이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가 대거 출전한 대회엔 서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이들을 보기위해 모인 수백여명의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브레
[시흥타임즈] 환경과 시흥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를 창작해 발표하는 ‘제1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작동요제에는 캐나다 교포 어린이들로 구성된 새나솔중창단과 거제도에서 참가한 거제유스콰이어 등 국내외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경연을 벌였다. 악명 높았던 시화호의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친환경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시흥시에서 열린 이번 창작동요제는 환경과 시흥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가사를 공모하고 곡을 붙여 어린이들이 노래로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국제 공모에 참가한 팀은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기량을 뽐냈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창작동요제에선 심진하 작사, 유경수 작곡의 ‘숨은 희망 찾기’(노래: 거제유스콰이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엔 이수영 작사, 박선영 작곡의 ‘보이나요 들리나요’(노래: 이은재, 시흥 웃터골초6), 우수상에 최보람 작사·작곡의 ‘갈대의꿈’(노래: 드림하이)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캐나다 교포들로 구성된 새나솔중창단이 부른 ‘지구도 충전이
[시흥타임즈] 정왕동 주거지역과 시화스마트허브 사이를 가르는 폭 200m 길이 4km의 완충녹지에 만들어진 산책길 곰솔누리숲. 옥구천과 군자천, 정완천을 지나 시흥천까지 연결된 이곳은 한때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시흥시에서 몇차례에 걸친 정비 끝에 현재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숲에 가득찬 해송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해준다. [K-골든코스트는 ‘황금빛 K–골든코스트 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시흥시의 황금빛 바다와 갯골, 물왕 호수, 호조벌 ,월곶 ,오이도, 소래산, 시화 MTV 내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레저, 관광, 문화, 의료, 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시흥시의 거점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인 웨이브파크가 지난 16일 개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서핑을 즐길 수 있게됐다. 웨이브파크가 있는 시흥 거북섬은 시흥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K-골든코스트 구간중 하나다. K-골든코스트는 월곶항에서 ,배곧,오이도,시화 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의 해안선 수변에 의료, 교육, 첨단산업,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황금빛 바다를 브랜드화 한 것이다.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미래 전략으로 삼아 시흥의 잠재력과 가치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돌아온 서핑의 계절, 푸른 물결 위 서퍼의 역동적인 모습과 서핑 수업을 받는 학생들, 그리고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거북섬을 보며 시흥의 미래를 그려보자. ▶관련기사: [유튜브/인터뷰] 임병택 시흥시장, 서울대병원·전철·교육도시 등 '착착'…"시민 삶의 질 높아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eME7H5tGHp0
[시흥타임즈] 긴 겨울을 이겨낸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화사하게 피어난 개나리-산수유-벚꽃 등 봄꽃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연일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며 상춘객들은 한가로이 공원을 걷고, 무한한 생명력으로 다시 피어난 희망의 봄꽃들은 저마다 날보러 오라 손짓한다. 주말엔 기온이 더 오르며 나들이 나오는 시민들도 더 많아질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또 한 해를 기다려야 하는 봄꽃. 천혜자연이 펼쳐진 시흥갯골에서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이들과 봄꽃의 향기에 취해보자.
[시흥타임즈] 22일 오후 시화이마트 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가 시흥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흥시는 시화이마트 폐점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앞장서야 한다" 며 "시가 중재자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의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주)성담은 오는 5월 3일부로 시화이마트 폐점을 공식화 했고, 이마트 시화점 폐점에 반대하는 시흥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지난 4일 범대위를 발대하여 투쟁에 나선 상태다. [아래는 범대위가 시에 전달하는 항의서한 전문이다] 강제해고를 눈앞에 둔 600여명의 노동자들과 지역사회 피해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시화이마트 정상화입니다. 시흥시는 중재자가 아닌 해결사의 역할에 더욱 나서야 합니다. 시화이마트는 정왕동 중심상권의 핵심이자 랜드마크로 22년간 탄탄한 경영을 이어왔고 그로 인해 이미 천문학적 수익을 얻어왔습니다. 그리고 성담은 향토기업이라는 명분으로 시흥시로부터 시화이마트의 증축과 골프장 운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우리 시흥시민이 20년 전, 시화이마트에서 구입한 기저귀로 키운 아들이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군에 입대를 하였고,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2년 설 인사로 배곧생명공원의 풍광을 전했다. 배곧신도시에 조성된 생명공원은 월곶항에서 배곧, 오이도, 시화 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의 해안선 수변에 의료, 교육, 첨단산업,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황금빛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고 있다. 시흥시는 설 메시지를 통해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를 기대한다" 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시흥타임즈] 호조벌, 조선 경종 1년(1721년) 굶주린 백성을 구휼하고 나라의 곡간을 채우기 위해 둑을 쌓아 만든 농경지다. 호조벌은 약 150만 평[약 4.96㎢]으로 시흥시 최대의 곡창 지대다. 여기서 지역의 특산미인 ‘햇토미’가 생산되고 있다. 호조벌을 만든지 300년이 지난 2021년의 여름, 드넓은 농경지에 벼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전해졌다. ▲사진 좌측 아래가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인 관곡지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퍼졌다고 한다. 사진 우측 아래엔 연꽃테마파크가 있고, 중간에 있는 농경지가 호조벌이다. 멀리 미산동과 매화동 그리고 은계신도시 등이 보인다.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벼는 쑥쑥 자라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 시흥시 ▶관련기사: [편집실에서] 호조벌 300주년을 맞는 봄날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3772 ▶관련기사: [시흥TV 유튜브] 간척 300년...호조벌의 숨은 이야기 https://youtu.be/s9YoCcSwve0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秋分)인 22일 촬영한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모습이다.
[시흥타임즈] 지난 5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개최했다. 2018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그나이트에서 시작 된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는 '불을 붙이다' 라는 의미로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자원봉사로 변화된 모습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발표자 5명씩 1부, 2부로 나눠 무관객 녹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노숙인 쉼터에서의 체육활동, 외국인분들과 함께하는 한글 수업, 호스피스 봉사 이야기, 학창 시절 어려운 시기를 봉사활동을 통해 극복한 사례 등‘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지난 5월 관내의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10명의 발표자를 선발해 스토리텔링, PPT 교육, 스피치 교육 등 4주간 교육이 이뤄졌으며, 발표 영상은 추후 SNS (시흥자봉TV, 시흥시청-시흥사람들 등)에 공유될 예정이다. 김운영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발표자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영상 촬영 제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분들이 볼 수 있게 준비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시흥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이튿날인 지난 8월 31일 오이도 해양단지의 저녁 풍경이다. 이날 횟집 등 음식점들은 저녁 9시를 기해 일제히 불을 끄며 영업을 종료했다. 시 위생과 직원들이 상가를 돌며 매장내 음식 섭취 등을 단속하는 모습도 보였다. ▲여느 때 같으면 사람들로 북적일 상권과 거리가 썰렁하기까지 하다. 상인과 시민들은 이 위기가 하루빨리 지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이곳에 산책 나온 한 시민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에게 힘들지만, 더 뼈아픈 결과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니냐" 며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실시되면서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는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가능해졌다. 또 음식점은 낮과 저녁 시간에는 이용할 수 있지만,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이용 할 수 있어, 야간에 주로 영업하는 술집의 경우 사실상 영업 정지가 내려졌다. 더불어 헬스장과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수도권 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10인 이상 학원으로 확대돼 비대면 수업만 할 수 있
[시흥타임즈=박소영 기자]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옆으로 난 소래산 올라가는 길목, 살짝 내려가니 숲길 안쪽으로 들어가라는 작은 푯말이 보인다. 푯말을 따라 들어가니 싱그럽게 펼쳐진 정원 속 <소전미술관>이 나타났다. 소전 미술관이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었다. 도자기 전문 미술관인 소전미술관은 1991년 장학사업과 미술관 사업을 주사업으로 출범한 소전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1994년 서울 연지동에서 개관한 이후 1996년 시흥시로 이전 한 관내 유일한 등록미술관(민간)이다. 그러나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재단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민개방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올해 초 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해 5월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현재, 도자기를 향유하는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우리들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도자기를 접한다. 하지만 도자기를 예술로 접하는 기회는 많지 않다. 소전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시 “도예, 도자공예 도자예술”은 실용예술에서 순수예술로 확장하는 도예의 시점들을 초대작가인 정길영, 김영아, 이인숙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정길영 작가의 <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2018 시흥이多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생산·사무·영업관리·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이 진행되었으며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중소기업 33개사 기업들이 참여해 회사를 홍보하는 계기도 됐다.더불어 행사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시모(안산 시흥맘 모여라)의 플리마켓이 운영되었는데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은 현장에 마련 된 키즈존을 이용했고, 플리마켓에 우연히 왔다가 구직등록을 하는 등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A씨는 “면접 메이크업부터 이력서사진 촬영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해보고 실제 면접까지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면접에 붙어서 재취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경력단절여성들 및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내 스마트허브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 된「2018 시흥이多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한 대규모 채용행사다.행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최대 저수지인 물왕저수지가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 모내기철 농업용수 사용 증가로 바닥을 드러냈다. 시흥시 관내 850ha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물왕저수지는 20일 현재 총저수량 (총 1897만3천 톤)의 19%까지 저수율이 떨어진 상황으로 저수지 하류 부분에만 물이 고여 있는 상황이다. 가뭄이 계속되자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공어촌공사 흥안지소는 수자원공사(지사)에 팔당호 원수 공급을 요청했다. 이곳의 관계자는 “저수율이 많이 떨어져 원수 공급을 요청 해 논 상태" 라며 "농사에 필요한 물을 최대한 받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다행히 시흥지역에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관계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관내에 가뭄 피해는 없는 상황” 이라며 “목감과 능곡, 에코피아 등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정화된 하수를 각 하천에 방류하고 있어 저수지에 물이 없다고 용수가 아주 부족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가뭄에 농심은 타들어 간다. 하상동에서 농사를 짓는 김모씨(60)는 “논 같은 경우는 모내기를 끝내 그나마 괜찮지만 밭 작물이 문제” 라며 “이 상황이 계속되면
1974년 회심곡 완창 앨범으로 데뷔한 명창 김영임. 소리가 좋아 오직 소리만의 한길을 걸어온지 45주년을 맞이하여 45주년 기념앨범 발매와 함께 4월22일 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대장정을 시작하고 있다. 5월 21일 울산, 27일 춘천공연에 이어 오는 6월3일 <김영임의 소리 효 공연>이 안산을 찾는다. (주)엔라이브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주)토마토문화기획이 주관한 <김영임의 소리 효 공연>은 6월3일 오후3시/ 오후6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VIP 99,000원, R 88,000원, S 66,000원, A 44,000원) <김영임의 소리 효 공연>은 국악에 드라마와 퍼포먼스를 가미한 국악 뮤지컬로, 국악공연으로는 유일하게 20여년간 130여개 도시 30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객석 점유율 또한 92%, 누적관객 110만을 넘어선 명실상부 명품 브랜드 공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45주년 공연은 가슴깊이 스며드는 감동이 있는 드라마에 새롭게 편곡된 음악으로 소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의 변화와 특수효과, 그 위에 수놓아질 아름다운 수묵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