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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갯골축제, 4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

[시흥타임즈] 2020~2021 문화관광축제이자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제15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온라인을 통해 펼쳐진다.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 대표축제로서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에서 해마다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축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의 안전 및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대표프로그램(갯골패밀리런, 갯골퍼레이드, 갯골합창단)과 갯골랜선놀이터, 갯골랜선예술제로 크게 구분된다. 

시는 올해 갯골랜선축제를 진행하며 갯골랜선패밀리런, 갯골퍼레이드, 동물변신 드레스룸 등 기존 현장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은 비대면 버전으로 전환했다. 갯골랜선합창단, 지구를 지키는 워크숍 라이브 등 코로나 19로 인한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신규 프로그램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갯골랜선축제의 메인콘텐츠는 각 가정과 일상에서 즐기는 생태예술놀이터 일 것이다. 그동안 갯골생태공원에서 즐겼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갯골키트에 포장되어 집으로 배송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고 집콕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놀이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프로그램인 어쿠스틱 음악제는 기존 유명 가수를 초청해서 공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공모를 통해 어쿠스틱 공연자를 모집했다. 10팀 모집에 160팀이 지원할 정도로 문화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랜선국악제, 랜선클래식음악제, 랜선무용제 등 지역의 예술가와 예술단체와 상생하는 프로그램도 갯골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영상은 갯골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정별로 업로드 된다.

이번 시흥갯골랜선축제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주요 정보는 시흥갯골축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시는 공식홈페이지, 유튜브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갯골랜선축제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이번 기회로 그동안 부족했던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련 기반을 굳건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축제정보는 갯골축제 홈페이지(http://www.sgfestival.com)나 갯골추진단(031-310-674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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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